시애틀, ‘최고의 커피 도시’ 순위에 전미 3위 그쳐
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9-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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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
‘국제 커피의 날’은 9월 29일이다. 그리고 시애틀은 종종 미국의 커피 수도로 여겨지지만, 2023년 월렛허브의 ‘미 최고의 커피 도시’ 조사는 조금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시애틀은 1위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와 2위 포틀랜드에 이어 미국에서 3위에 선정되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 월렛허브는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00개 도시를 카푸치노 평균 가격, 가구당 커피에 대한 평균 지출, 1인당 커피와 차 제조업체 수, 구글 검색 트래픽 등의 지표로 비교했다.
시애틀은 목록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1인당 가장 저렴한 커피전문점, 커피하우스, 카페가 있는 도시로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전체 점수에서도 미미한 차이로 3위에 그쳤다.
국제 커피의 날 행사를 제공하는 주요 체인은 크리스피 크림과 스타벅스가 대표적이다.
크리스피 크림은 구매를 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중간 크기의 뜨거운 커피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도넛 한 다즌을 구매할 경우 오리지널 글레이즈 도넛 한 다즌을 2달러에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커피의 날을 맞아 전국적인 할인 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참여 매장에서는 무료 시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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