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제일 더운 날 온다…”급격한 온난화에 눈사태 비상”
국립기상국에 따르면 수요일은 시애틀에서 2023년에 가장 따뜻한 날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18일 이후로 가장 따뜻한 날이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날씨는 더워질 것이다.
목요일 일부 구름이 흩날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워싱턴 서부 전역에 걸쳐 건조하고 밝고 화창한 날씨가 주 후반까지 계속될 것이다.
목요일 최고 기온은 60도 중반에서 70도까지 치솟으며 평년 기온을 몇 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금요일 아침 태양이 캐스케이드 주변을 휘감으면서 일주일 중 가장 따뜻한 날이 될 것이라 전했다.
금요일 최고 기온은 퓨젯 사운드 지역 전역에 걸쳐 70도에서 80도까지 널리 분포하면서 평균보다 10도에서 20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지역이 일일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록과 같은 더위는 잠시 동안이다.
기상청은 토요일부터 기온이 5도에서 10도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퓨젯 사운드 내부지역은 토요일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유지하겠지만 밤사이 시원한 바다 공기가 공기가 밀려와 토요일 밤 기온이 40도까지 내려가겠다.
한편 워싱턴 서부 전역에 봄의 첫 따뜻한 기온이 상륙함에 따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위험한 눈사태가 예상된다. 노스웨스트 산사태 센터는 올림픽과 오리건주 마운트후드 지역이 특히 우려된다고 전했다.
온난화로 인해 낮은 고도에서 또한 눈은 급속도로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은 시골길 여행객들에게 하루 중 가장 온도가 낮은 아침 일찍 이동하고, 돌아오는 경로를 계획해 눈사태가 발생한 경사면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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