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추웠던 4월, 다음주부터 따뜻해진다" 70도까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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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4-21 12:44
조회
1641
주간 일기예보. 코모뉴스 화면 캡쳐
올 4월 서부 워싱턴이 기록적인 추위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주부터 따듯한 날씨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4월 20일 시애틀은 최고 기온이 47도에 이르며 130년만에 가장 추운 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안을 따라 증가하는 열대 저기압으로 인해 이번 시즌 첫 번째로 따뜻한 날씨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중반쯤 예상되는 건조하고 따듯한 북동풍의 영향으로 시애틀 지역은 최고기온이 70도 가까이 상승할 수 있다. 주 후반 최고기온은 60도 중반에서 70도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애틀 지역이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최고 기온이 70도 이상이 될 가능성은 약 36%, 금요일은 71%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시애틀에서 가장 따뜻한 기온은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이 65도의 최고 기온을 기록한 3월 18일이었다.
시애틀이 마지막으로 70도 이상의 최고 기온에 도달한 것은 작년 10월 12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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