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 이번 겨울 시애틀, 뉴욕보다 눈 더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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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3-01 11:15
조회
1083
(2022년 12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눈이 내렸다. 시애틀 리파인드)
이번 겨울 이례적으로 시애틀에 뉴욕보다 더 많은 눈이 내렸다.
뉴욕시는 일반적으로 24인치의 눈이 보고되는 가운데 이번 겨울 고작2.2인치의 눈이 내린 것으로 보고됐다.
반면 시애틀은 이번 시즌에 8.1인치의 눈이 보고됐다. 이번 겨울은 최소 8인치 이상의 눈이 연속적으로 내린 3번째 겨울로 기록되고 있다.
시애틀에서 8인치 이상의 눈이 내리는 겨울이 연속으로 3번 발생한 것은 1970년대 초 이후 처음이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는 기록적으로 두 번째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는데, 그 중에는 57일(총 90일 중 12월~2월)이 82도 이상이었다. 앨라배마주의 모빌과 플로리다주 펜사콜라도 2월에 역대 더위 기록을 깼다.
그러나 미국 동부 지역은 3월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며 이달 말 주요 패턴 변화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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