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트레이더 조 다크초콜릿 대상 집단소송, “유해한 수준의 중금속 함유”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1-06 10:19
조회
1052
Customers walk to a Trader Joe's market, Aug. 13, 2019, in Cambridge, Mass.  Employees at a Trader Joe’s at the Hadley store in Massachusetts are casting votes over the next two days in an attempt to form the supermarket chain’s first union. A union organizer says about 80 workers are scheduled to vote Wednesday, July 27, 2022, and Thursday. If successful, it would be an independent union, and not affiliated with a larger existing union. Trader Joe's in a statement welcomes the vote, but said its compensation and benefits are already among the industry's best. (AP Photo/Charles Krupa, File)

 

트레이더조는 유해한 수준의 납과 카드뮴이 함유된 다크초콜릿으로 인해 고소된 가장 최근의 회사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수요일 뉴욕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이 제기됐는데, 이는 같은 네 개의 로펌이 허시를 상대로 비슷한 소송을 제기한 지 일주일 만에 이루어졌다.

지난달 컨슈머 리포트는 트레이더 조와 허쉬와 같은 "인기 브랜드"의 초콜릿에서 위험한 중금속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소비자 옹호 단체는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28개의 다른 다크 초콜릿 브랜드를 테스트했다고 보고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이 중 23개의 브랜드가 1온스만 섭취하더라도 함유된 중금속 양이 공중 보건당국과 CR 전문가들이 해로울 수 있다고 말하는 수준 이상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적은 양의 중금속에도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발달 장애와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트레이더 조의 다크초콜릿 72% 카카오가 납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트레이더 조의 다크 초콜릿 85% 카카오는 납과 카드뮴이 모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원고 토마스 페란테는 수요일에 제기된 소송에서 두 제품을 모두 구매했으며 "내용물을 알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고 (가격에 대한 돈을)덜 지불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허쉬에 제기된 소송에는 다른 원고들이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 원고 모두 뉴욕 출신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소송 모두 최소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이 소송은 또한 뉴욕 법에 따라 구매당 최소 500달러를 요구한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더 조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고 허쉬는 WHP 뉴스에 자사 제품이 "안전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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