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센터 몰 푸드코트서 청소년 난투극…폐쇄 조치 시행
지난 9일 밤 워싱턴주 터퀼라에 위치한 사우스센터 몰에서 청소년들 간의 난투극이 발생해 경찰이 대거 출동했다.
터퀼라 경찰서에 따르면, 충돌은 푸드코트에서 시작됐으며 일부 목격자가 총격이 발생했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터퀼라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40분경 소셜미디어를 통해 “초기 신고와 달리 총격이 있었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총상을 입은 사람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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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찰은 현장에서 난투극으로 인해 일부 사람이 부상을 입었으며, 푸드코트 바닥에서 혈흔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상자 중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난투극 과정에서 의자와 금속 가림막 기둥이 넘어지면서 바닥에 부딪혀 큰 충격음을 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이와 유사한 상황이 과거에도 발생했으며, 당시에도 충격음이 총성으로 오인됐다”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직후 쇼핑몰은 예방적 폐쇄 조치가 내려졌으며, 다수의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대응했다. 터퀼라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여러 법 집행 기관이 지원을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기를 들고 있거나 발사한 사람을 목격한 시민이 있다면 즉시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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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