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집안일 하지 않았다고,시애틀에서 엄마가 아들 폭행사망 이르게 해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5-02-01 15:06
조회
484

시애틀의 한 어머니가 아들이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를 때려 숨지게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후, 살인 혐의로 구금되었다.

29세의 이 여성은 목요일 오후 2시 15분경 14th Ave South 4000번지 근처에 있는 자택에서 911에 전화하여, 14세의 아들이 훈육 중에 반응이 없다고 신고하였다.

14th Ave South scene where a mother is accused of killing her 14-year-old son. (KOMO)

Photo: Komo news

시애틀 경찰관이 작성한 보고서를 직역하면, "[어머니]는 전기선 연장 코드를 사용하여 아들을 때렸고, 그것이 지나쳤다고 진술하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집안일을 끝내지 않아 화가 났다고 하였다. [어머니]는 그에게 '엉덩이 맞을 시간'이라고 말하였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옷을 벗으라고 지시하고,  전기선 연장 코드를 사용하여 그를 때렸다."

2025년 시애틀에서 고소득 연봉을 받는 직업 8

시애틀에서 3시간 이내 겨울 추천 여행지 5곳

보고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조사관들에게 아들을 벽에 밀쳤고, 그가 머리를 부딪혀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고 진술하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바닥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그를 때렸다,"라고 보고서는 전한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일어나라고 지시하였고, 그는 이에 따랐다. [어머니]는 약 한 시간 동안 [아들]을 계속해서 때렸다."

이 여성은 소년이 반응이 없자 구타를 중단하였다고 조사관들에게 진술하였다.

금요일 오후에 열린 보석 심리에서, 이 여성은 법정 출석을 거부하였으나, 공공 변호인은 그녀의 석방을 주장하였다.

"이 사실들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이것은 또한 어머니가 아들을 잃는 것과 그로 인한 상당한 트라우마를 겪는 것을 포함합니다,"라고 변호사 젤레나 존스는 판사 질 클링에게 말했다. "그녀의 제한된 전과, 법 집행 기관과 협조한 것으로 보이는 점, 그리고 그녀의 매우 제한된 자원을 고려할 때, 그녀는 석방되어야 합니다."

클링 판사는 검찰 측의 300만 달러 보석금 요청에 동의하였다. 검찰은 화요일까지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법정에서 밝혔다.

피해자는 경찰 보고서에서 J.R.로만 언급되었으며, 그의 전체 신원은 금요일에 킹 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의 일일 보고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Copyright@KSEATTLE.com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1298

벨뷰 북행 I-405 밤 시간대 통행 차단, 교통 혼잡 예상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411
KReporter 2025.03.10 0 411
41297

워싱턴주 무료 급식 없어지나? 연방 예산안 영향으로 혜택 상실 우려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270
KReporter 2025.03.10 0 270
41296

시애틀 워터프런트 자전거 도로 개통…“엘리엇 베이 경관 속 질주”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173
KReporter 2025.03.10 0 173
41295

시애틀 테슬라 보관소서 사이버트럭 4대 화재…원인 조사 중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244
KReporter 2025.03.10 0 244
41294

I-5 고가도로서 SUV 추락, 4명 사상…“눈앞에 떨어졌다” 생존자 증언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307
KReporter 2025.03.10 0 307
41293

사우스센터 몰 푸드코트서 청소년 난투극…폐쇄 조치 시행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296
KReporter 2025.03.10 0 296
41292

트럼프는 "과도기"라는데…커지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180
KReporter 2025.03.10 0 180
41291

고위급 회담 앞둔 미·우크라, 일단 해빙 신호…파열음 봉합할까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73
KReporter 2025.03.10 0 73
41290

트럼프 뒤끝에 美로펌도 '몸조심'…정부 상대 소송 수임 주저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90
KReporter 2025.03.10 0 90
41289

"러·중에 내줄 수 없다"…캐나다, 미국과 북극 일대 군사훈련

KReporter | 2025.03.10 | 추천 0 | 조회 90
KReporter 2025.03.10 0 90
41288

9일부터 서머타임 시작, 1시간 빨라져

KReporter2 | 2025.03.08 | 추천 0 | 조회 279
KReporter2 2025.03.08 0 279
41287

배우 해크먼, 치매앓다 심장병에 숨져…"부인, 1주일전 먼저 사망"

KReporter2 | 2025.03.08 | 추천 0 | 조회 230
KReporter2 2025.03.08 0 230
41286

머스크가 워싱턴 간 사이…테슬라 주가 7주 연속 하락

KReporter2 | 2025.03.08 | 추천 0 | 조회 257
KReporter2 2025.03.08 0 257
41285

미장이 대세라더니…서학개미들 올라탄 미국 ETF '무더기 손실'

KReporter2 | 2025.03.08 | 추천 0 | 조회 179
KReporter2 2025.03.08 0 179
41284

2025년 시애틀 월세 또 올랐다…전국 평균보다 가파른 상승세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723
KReporter 2025.03.07 0 723
41283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보호 도시’ 시애틀서 중소기업 지원 중단 결정" (1)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837
KReporter 2025.03.07 0 837
41282

희귀한 ‘블러드 문’ 개기월식, 다음 주 밤 하늘 수놓는다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380
KReporter 2025.03.07 0 380
41281

마체테 휘두른 시애틀 남성, 차량에 치여 숨져…운전자 체포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516
KReporter 2025.03.07 0 516
41280

시애틀 중학교 앞 언덕에서 차량 미끄러져 12세 학생 사망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328
KReporter 2025.03.07 0 328
41279

트럼프 "나토 방위비 안내면 美도 방어안해"…韓에도 압박 우려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163
KReporter 2025.03.07 0 163
41278

전세계 달걀 찾아 나선 미국…"유럽·아시아 등에 수입 타진"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249
KReporter 2025.03.07 0 249
41277

'이랬다저랬다' 트럼프 관세…"사이코드라마인가" 동맹 분통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208
KReporter 2025.03.07 0 208
41276

트럼프 "이란과 비핵화 협상 원해…이란 지도자에 서한 보냈다"

KReporter | 2025.03.07 | 추천 0 | 조회 74
KReporter 2025.03.07 0 74
41275

“킹 카운티 집값 주춤? 이스트사이드는 폭등” 지역별 격차 심화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605
KReporter 2025.03.06 0 605
41274

워싱턴주, 연방 직원 무더기 해고에 소송 제기..."불법적 폭거" 반발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339
KReporter 2025.03.06 0 339
41273

시애틀 세이프웨이, 안전 위해 출입문 폐쇄했더니 위반 통보..."총체적 난국"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486
KReporter 2025.03.06 0 486
41272

시애틀 한복판서 테슬라 조롱? 사이버트럭에 ‘반-머스크’ 스티커 붙이고 달아나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327
KReporter 2025.03.06 0 327
41271

갑작스런 건강 이상…트럭 운전자, 타코마 주택 차고 뚫고 돌진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251
KReporter 2025.03.06 0 251
41270

美없는 英 핵억지력 안심할 수 있나…"협력 중단 대비" 경고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109
KReporter 2025.03.06 0 109
41269

JP모건도 골드만삭스도 경고…커지는 미국 'R의 공포'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305
KReporter 2025.03.06 0 305
41268

"레이건 무덤서 뒤척일것"…'힘을통한 평화' 트럼프식 변형 우려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105
KReporter 2025.03.06 0 105
41267

'대통령보다 만나기 힘들어' 불만에 의원들 찾아간 머스크

KReporter | 2025.03.06 | 추천 0 | 조회 125
KReporter 2025.03.06 0 125
41266

프론티어 항공, 페인필드 취항…국내 직항편 30달러 수준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779
KReporter 2025.03.05 0 779
41265

시애틀, 2025년 첫 ‘오후 6시 일몰’…봄기운 다가온다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248
KReporter 2025.03.05 0 248
41264

레드 로빈, 미·캐나다 70개 매장 폐점 검토…경영난 심화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425
KReporter 2025.03.05 0 425
41263

트럼프 ‘난민 금지’ 여파…시애틀 법원, 난민 지원 프로그램 운명 결정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318
KReporter 2025.03.05 0 318
41262

지난해 시애틀 주택 매물 절반 이상이 HOA 비용 부담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469
KReporter 2025.03.05 0 469
41261

"황금기 막 시작" 트럼프, 100분간 美우선주의 더강력 추진 천명

KReporter | 2025.03.05 | 추천 1 | 조회 168
KReporter 2025.03.05 1 168
41260

"협상 준비돼" 젤렌스키 백기투항…트럼프와 다시 테이블에 앉나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210
KReporter 2025.03.05 0 210
41259

美 민주당 대응연설…"트럼프, 미국에 대가 치르게 할것"

KReporter | 2025.03.05 | 추천 0 | 조회 241
KReporter 2025.03.05 0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