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캐나다·멕시코에 25%, 中에 10% 관세 부과, 4일부터 시행

경제·부동산
작성자
KReporter2
작성일
2025-02-01 14:43
조회
1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토요일 캐나다 및 멕시코에 25%, 중국에 1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의 모든 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 세 건에 서명하였으며, 캐나다산 석유 수출품에는 약간 낮은 10%의 관세를 적용하였으며, 4일부터 시행된다. 대통령은 또한 중국산 상품에 10%의 관세를 부과 한다고 했다. 상대 무역국들에게 공식 통보를 하였으며 상대국들도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를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무역 전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졌다.

멕시코, 중국, 캐나다는 미국의 세 가지 주요 무역 파트너이다.

Tractor trailers wait in line at the Otay Mesa Port of Entry, on the US-Mexico border in Tijuana, Baja California, Mexico, on Monday.

2023년에 멕시코는 미국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1위 국가로서 중국을 추월하였으며, 이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이 최고 수출국 자리를 내준 것이다.

2025년 시애틀에서 고소득 연봉을 받는 직업 8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가 도입하고 바이든 행정부가 대부분 유지한 관세는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규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으로 인해 멕시코와 캐나다산 상품은 미국에서 사실상 무관세로 수입되었다.

멕시코는 지난해에도 미국으로 4,670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중국과 캐나다가 각각 4,010억 달러와 3,770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하였다.

이는 지난해 11월까지의 상무부 수치에 따른 것으로, 해당 월이 가장 최근의 데이터이다. 세 나라를 합치면, 지난해 미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한 거의 3조 달러 상당의 상품 중 42%를 차지하였다.

캐나다는 지난해 미국이 상품을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로, 그 가치는 3,220억 달러였으며, 그 뒤를 이어 멕시코와 중국이 각각 3,090억 달러와 1,310억 달러 상당의 상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였다. 미국의 이 세 나라로의 수출은 지난해 전 세계에 수출한 1조 9천억 달러 상당의 상품 중 40% 이상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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