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Try Before You Buy' 서비스 종료...AI 대안 제시
산업·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1-16 07:40
조회
309
아마존이 2018년 출시된 프라임 회원 전용 서비스 'Try Before You Buy'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프라임 회원들에게 의류 상품을 먼저 집으로 배송받아 착용해 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다. 만족하지 못한 상품은 무료로 반품할 수 있었다. 서비스 종료일은 1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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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대변인은 이 서비스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고 밝히며, 고객들이 AI 기반 추천 기능을 점점 더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Try Before You Buy' 서비스는 소수의 상품에 한정되어 있었던 반면, 고객들은 가상 착용 기능, 개인화된 사이즈 추천, 리뷰 하이라이트, 개선된 사이즈 차트 등 AI 기반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적합한 상품을 찾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7년부터 이 서비스를 테스트했으며, 2018년 공식적으로 프라임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여전히 의류 상품에 대한 무료 반품 서비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Try Before You Buy' 프로그램을 종료함으로써 더 간결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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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ichael M. Santiago/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