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오로라 애비뉴, 포주 간 세력 다툼으로 총격전 발생
시애틀 북부의 오로라 애비뉴에서 두 명의 포주로 추정되는 인물이 서로 총격을 가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번 사건은 1월 10일 금요일 오전 12시 45분에 발생했다. 보안 영상에는 두 대의 차량이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오로라 애비뉴와 96번가 인근에서는 총성이 울리는 가운데 한 여성이 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도 확인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주듯, 총격은 몇 분에 걸쳐 간헐적으로 이어졌으며, 여성은 여러 차례 덤불 뒤에 몸을 숨기며 목숨을 건 피신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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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이후 두 차량은 현장을 빠르게 벗어났다. 해당 지역은 갱단 활동, 성매매, 포주 간 세력 다툼으로 악명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건은 시애틀 북부 오로라 애비뉴 인근에서 발생한 또 다른 총격 사건 이후 불과 2주도 되지 않아 벌어졌다. 당시에도 시애틀 경찰(SPD)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사건에 연루된 차량들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로라 애비뉴 인근에서 활동 중인 루디 판토야는 "이 지역과 우리 도시의 다른 지역에서도 소수의 사람들이 지역 사회에 큰 혼란과 고통을 초래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책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2024년 북부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총격 및 총격 시도 사건은 최소 165건으로, 2023년에 비해 9% 증가했다.
판토야는 "사람들이 다치고, 이웃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듣고 두려워서 쇼핑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지역 상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이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건들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시애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포함한 다른 사건의 동기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지역 주민들은 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과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911 또는 시애틀 경찰 폭력 범죄 제보 라인(206-233-5000)으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Andrew Steelsmith)
시애틀도 LA 꼴이 나야 정신을 차리려나요...
민주당이 잡고있는 주들을 한번 잘 보세요. 그것이 미국의 원래 가치를 지키는지 아닌지.
교회 장로인 분도 주 하원 의원을 십년을 넘게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를잡고 있습니다.
동생애부터 정말 받아들일수 없는 그 많은 법안들을 만들어 내는 민주당과 장로교회의 장로 직분이 어울리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기독교적 가치를 실제 시민들의 삶에 반영해야 하는 분이...밥벌이와 권력때문에 다 버리는 모습이..
참.. 세상 어렵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