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타코마 자택에서 넘어져 갇힌 노인, 4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1-08 07:14
Views
467

피어스 카운티 대리관, 모스 부호를 사용해 타코마 주택에 갇힌 노인 구출 사진 2

 

지난달 18일,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4일 동안 자택에 갇혀 있던 한 노인이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보도됐다.

이 남성은 4일 동안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으며, 전화나 문자를 통해 의사소통할 수 없는 상황에서 넘어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집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무조건 대박나는 띠

 

그의 친구들은 그의 행방을 묻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피어스 카운티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문을 두드리며 응답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경찰은 이후 창문을 통해 집 안을 확인하고, 바닥에 넘어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그러나 주법에 따라 비폭력적인 비상 상황에서는 주인의 승인 없이는 집에 강제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경찰은 구조 신호를 받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도움이 필요하면 바닥을 두 번 두드려달라"고 요청했고, 노인은 이를 따르며 두 번 두드려 신호를 보냈다.

경찰은 이 신호를 확인한 뒤, 신속하게 집에 들어가 남성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기지 덕분에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079

여성 자살 시도 막아달랬더니…WA 경찰 “놔줘라” 후 23발 발사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116
KReporter 2025.06.27 0 1116
42078

911신고, 드론이 출동…레드먼드 경찰, 긴급 상황에 ‘하늘 대응’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268
KReporter 2025.06.27 0 268
42077

어번 운전자 ‘총격 사망’…달리는 차량서 쏜 총에 무참히 숨져 (1)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620
KReporter 2025.06.27 0 620
42076

美재무 "9월 1일 美노동절까지 무역협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39
KReporter 2025.06.27 0 139
42075

트럼프 "중국과 합의 서명"…관세휴전 이어 '희토류 갈등' 봉합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85
KReporter 2025.06.27 0 185
42074

더 센 품목관세 맞을라…"미국 교역국들, 무역합의 주저"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69
KReporter 2025.06.27 0 69
42073

이란 "핵시설 심각한 피해…현재로서는 협상 계획없다"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85
KReporter 2025.06.27 0 85
42072

“사는 것보다 빌리는 게 낫다” 집 안 사는 미국 시니어들 급증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127
KReporter 2025.06.26 0 1127
42071

“워싱턴 최고 절경” 마운트 베이커 아티스트 포인트 재개방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683
KReporter 2025.06.26 0 683
42070

“함부로 도전하지 마세요” WA 인기 등산로서 일주일새 구조 5건 요청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403
KReporter 2025.06.26 0 403
42069

“중국 공안 사칭” 벨뷰서 젊은층 노린 고액 송금 사기 급증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50
KReporter 2025.06.26 0 350
42068

WA 유명 해변서 낚시하던 남성 2명, 파도에 휩쓸려 사망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44
KReporter 2025.06.26 0 344
42067

켄트 I-5 고속도로 차량 밖 총기 난사…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44
KReporter 2025.06.26 0 344
42066

트럼프 '파월 후임' 조기 발표설에…달러도 들썩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258
KReporter 2025.06.26 0 258
42065

JP모건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 미국 성장세 둔화" 또 경고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17
KReporter 2025.06.26 0 117
42064

하메네이 "이스라엘·美에 승리…트럼프의 항복 요구는 헛소리"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48
KReporter 2025.06.26 0 148
42063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는 지구촌…산불·폭우·정전 피해도 속출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2025.06.26 0 105
42062

“제로다운 가능한가요?”…‘다운페이 없는 미국 주택 대출’ 장점과 단점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519
KReporter 2025.06.25 0 519
42061

임대료 ‘알고리즘 담합’에 칼 뺀 시애틀…소프트웨어 사용 전면 금지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511
KReporter 2025.06.25 0 511
42060

"1건당 1천달러 벌금폭탄" 시애틀, 기승 부리는 그래피티에 초강수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335
KReporter 2025.06.25 0 335
42059

"레이니어 마운틴 명소 전면 고립" 다리 붕괴로 차량 진입 막혀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447
KReporter 2025.06.25 0 447
42058

이틀 만에 ‘또’ 당했다…시애틀 경전철, 구리선 도난에 잇단 마비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381
KReporter 2025.06.25 0 381
42057

“1천억대 저택 등장” 시애틀 호숫가 대저택, 북서부 최고가 매물 기록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539
KReporter 2025.06.25 0 539
42056

반등 나선 미국 국채…"10년물 금리 4%로 하락" 전망도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156
KReporter 2025.06.25 0 156
42055

'美 난임클리닉 테러 공모' 한국계 추정 30대, 구치소서 사망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253
KReporter 2025.06.25 0 253
42054

어떻게 이룬 합의인데…트럼프, '위태로운 휴전' 수호에 매진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97
KReporter 2025.06.25 0 97
42053

트럼프 노벨평화상?…영국인 72% "美, 세계평화 위협"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113
KReporter 2025.06.25 0 113
42052

'후불결제'도 신용점수에 반영…미 소비자 신용평가에 큰 변화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505
KReporter 2025.06.24 0 505
42051

성직자에 “고해성사 비밀 위반하라?” WA 새 법안에 미 법무부 헌법 소송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460
KReporter 2025.06.24 0 460
42050

시애틀 연례 페스티벌 취소…이민 단속 우려에 주민 불안 고조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372
KReporter 2025.06.24 0 372
42049

킹카운티, 나무 무단 벌목한 주택 소유주들에 ‘700만달러대’ 소송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592
KReporter 2025.06.24 0 592
42048

WA 노숙자촌서 여성 집단 폭행…야구방망이에 총기까지 등장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417
KReporter 2025.06.24 0 417
42047

휴전 깨질라…트럼프, 이스라엘에 강력경고하며 이란 공격 저지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06.24 0 172
42046

美 25% 관세폭탄…"한국車, 북미 수출·생산 전략 조정해야"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166
KReporter 2025.06.24 0 166
42045

캠벨 "美, 당분간 중동에 전략적 초점…인도·태평양 관여 약화"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06.24 0 77
42044

뉴욕 147년만에 최고 기온…美동부 1억6천만 명 폭염 노출

KReporter | 2025.06.24 | Votes 0 | Views 179
KReporter 2025.06.24 0 179
42043

블루베리 항산화 흡수 극대화하려면…무엇보다 'ㅇㅇ' 중요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573
KReporter 2025.06.23 0 573
42042

수출 급감에 시애틀 ‘직격탄’…지역 경기 침체 가능성 50% 경고 (1)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461
KReporter 2025.06.23 0 461
42041

서부 워싱턴, 올여름 덥고 건조할 듯…강수량 평년 밑돌 전망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283
KReporter 2025.06.23 0 283
42040

“올여름 산불 막기 위해 전기 끊는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 ‘최후 수단’ 경고

KReporter | 2025.06.23 | Votes 0 | Views 318
KReporter 2025.06.23 0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