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출신 배우, 두 번째 골든 글로브 수상 영예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5-01-06 08:45
조회
337
시애틀에서 태어난 배우 진 스마트가 1월 5일 일요일 저녁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맥스(Max)에서 방영된 드라마 ‘Hacks’로 두 번째 골든 글로브를 수상했다.
스마트는 극 중 코미디언 데보라 반스 역할로 늦은 밤 방송 무대에서 성공을 꿈꾸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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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스마트는 시애틀에서 태어나 발라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워싱턴 대학교(UW)에서 미술학사(BFA)를 취득했다. 그녀는 1974년 워싱턴 대학교의 전문 배우 훈련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이는 그녀의 연기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발판이 되었다.
스마트는 수상 소감에서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지도한 드라마 교사 얼 켈리를 언급하며, 그의 지도가 연기 재능을 발휘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2024년 9월, 스마트는 Hacks 시즌 3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 번째 에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현재까지 스마트는 골든 글로브 2개와 에미상 6개를 포함한 수많은 연기상을 수상하며,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정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진 스마트는 수상 소감에서 “고향 시애틀에서 받은 교육과 지지가 나의 경력을 이끌어온 원동력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진 스마트는 연기 경력의 새로운 정점을 찍으며 그녀의 고향인 시애틀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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