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벨뷰 올해 첫 살인 사건 발생…87세 남성, 아내 흉기 살해 혐의로 체포

Author
KReporter
Date
2024-12-03 14:01
Views
422

벨뷰 치명적 칼부림 사건

 

벨뷰 경찰이 87세 남성을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 사건은 12월 2일 오후, 벨뷰 크로스로즈 지역의 한 고급 노인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경, 노스이스트 20번가와 벨-레드 로드 인근 주거시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렸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거주지 문을 강제로 열고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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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86세 여성이 가슴 부위에 다수의 흉기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응급 구조대가 출동해 생명 구호 조치를 시도했으나 피해자는 결국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87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후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부부 관계였음을 확인했다.

이 사건은 올해 벨뷰에서 발생한 첫 번째 살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현재 이 남성에게 적용될 혐의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살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벨뷰 경찰은 사건의 경위를 철저히 조사 중이며, 추가적인 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Fox13)

Total Reply 2

  • 2024-12-03 14:09

    벨뷰 경찰이 87세 남성을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
    => 누가 누굴 살해한건가요?


    • 2024-12-03 14:20

      벨뷰 경찰이 '87세 남성'을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
      '87세 남성', '아내' 흉기 살해 혐의로 체포
      현장에서는 '86세 여성'이 가슴 부위에 다수의 흉기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가 부부 관계였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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