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따뜻한 날씨 지속…수요일 80도까지↑
Author
KReporter
Date
2024-05-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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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주말을 보낸 시애틀 지역에 월요일 기온이 다소 내려간 후, 목요일까지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난 주말, 시애틀은 최고기온 기록을 갱신하지는 않았으나,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5월 중순 대비 상당히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시애틀에서는 5월 10일 금요일에 84도, 토요일에 83도까지 올라가며 높은 기온을 보였다. 특히, 올림피아에서는 금요일 기온이 88도까지 치솟아, 2020년 5월 10일에 세워진 87도의 이전 기록을 깨고 새로운 일일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은 일요일 밤사이 "상당히 약한 한랭 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몰려오며 기온이 다소 낮아졌다. 이에 따라 월요일 최고 기온은 화씨 60도대 초중반으로 예상된다.
이어 국립기상청은 화요일부터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하며, 수요일에는 기온이 80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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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aren Ducey / The Seattle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