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이 함유된 소다음료에 추가로 부과되는 세금 정책에 대해 많은 비지니스들과 음료 애호가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어왔다. 코스트코사를 포함한 몇 비지니스들은 소비자들에게 소다수 소비를 추가 세금이 부여되지 않는 지역에 가서 소비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이같은 소다수 추가 세금은 저소득층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반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소다수 음료 추가 세금을 승인한 의회만 탓할 것이 아니라 이제 이같은 세금을 통과시킨 의회에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의학박사 스티븐 매슬리(Steven Masley)에 의하면 설탕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우리의 인지 뇌 속도를 감소시킨다고 알려졌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시행된 한 조사 결과에 의해 나온 이른바 슈가 코마(sugar coma) 현상도 사실이라는 것이다. 높아진 글루코스 섭취량은 결국 뇌의 속도를 서서히 감소시켜 궁극적으로 멈추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지속적으로 설탕을 섭취하게 되면 뇌가 작동하는 속도가 느려져 멍한 현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결국 뇌에 있는 세포들이 죽기 시작하고 뇌의 크기가 줄어드는 결과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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