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상원의원에 민주당원 패티 머레이 확정, 1992년 이후 6연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1-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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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패티 머레이
패티 머레이가 공화당의 티파니 스마일리 후보를 꺾고 미 상원 의석을 지켰다.
11월 8일 머레이는 57%의 득표율로 스마일리를 앞섰다. 민주당원인 머레이는 미 상원에서 6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워싱턴주는 1994년 이후 공화당을 상원의원으로 선출하지 않았다.
상원의원은 6년 임기로 선출되며 주 전체를 대표한다. 상원은 법안, 결의안, 수정안 등에 대해 조치를 취한다.
패티 머레이는 지난 1992년 처음 선출된 워싱턴 최초의 여성 상원의원이다.
머레이는 워싱턴 가족들을 위해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머레이는 후보 성명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철회하거나 낙태를 금지하려는 사람들에게 맞서 생식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가정경제에 부담이 되는 의료와 육아비용을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최근 토론에서 머레이와 공화당 후보 스마일리의 공약 차이는 두 사람이 인플레이션, 낙태, 범죄 등에 대한 질문에 답했을 때 분명해졌다. 토론에서 머레이는 낙태를 찬성하며 모든 여성이 자신의 건강과 가족에 대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연설한 반면, 스마일리는 낙태에 반대 주장을 했고,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대한 머레이의 지지가 인플레이션을 퇴치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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