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 공항 근처 살면 수명 5년 감소” 소음·오염 완화 법안 추진
정치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6 11:27
조회
708
시택 국제공항은 인근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의 중심에 있다.
캐런 카이저 주 상원의원과 티나 오월 하원의원은 1월 15일 오전 9시 하원법안 2103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법안은 항만 지구에서 소음, 오염, 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부담금을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0년 킹 카운티 보건부 연구에 따르면 공항에서 1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우리 공항 지역 주민들은 심장병,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고 천식 발병률도 더 높으며 실제로 기대 수명도 더 낮다”고 언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항에 가까울수록 삶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근처에 거주하는 주민은 그렇지 않은 주민보다 평균 수명이 최대 5년까지 단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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