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 매장 입구에 ‘멤버십 카드 스캐너’ 도입
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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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코스코가 이사콰 매장을 포함한 일부 매장 입구에서 멤버십 카드 스캐너를 시범 도입하고 있다.
패트릭 캘런스 코스코 부사장은 스캐너가 워싱턴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점차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들이 멤버십 카드 뒷편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사진과 회원 기록이 뜨는 방식이다.
현재 대다수의 매장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매장 입구와 계산대에서 카드를 확인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하는 사례가 다수 적발되고 있다고 코스코는 밝혔다.
한편, 코스코는 60달러 또는 120달러의 연간 멤버십을 판매하고 있으며, 한 가정에서 최대 2명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원은 어린이와 최대 2명의 손님을 동반할 수 있으나, 정책에 따라 회원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리차드 갈란티 코스트코 재무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월 회사 1분기 실적발표에서 멤버십 비용 증가에 대한 질문에 '시기의 문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코스코는 11월 말 코스모의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7.1% 증가한 1억 3천만 명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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