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 카운티 파괴적인 화재로 약 5000명 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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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22 12:31
조회
594
스포캔 남서쪽에서 진행 중인 파괴적인 화재로 인해 5천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그레이 화재'는 금요일 정오쯤 시작되어 메디컬 레이크와 포 레이크 지역에서 대피령이 발효됐다. 스포캔에서 남서쪽으로 20마일도 채 떨어지지 않은 이 지역의 총 인구는 5,000명 이상이다.
8월 21일 오후 3시 30분, 그레이 파이어의 대부분의 레벨 3 대피는 레벨 1로 변동됐다.
지역 주민인 크리스티나 오차드는 “화재는 매우 빠르게 퍼졌고, 마치 영화에 나온 것처럼 섬뜩하고 공허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테리 쿠퍼 메디컬 레이크 시장은 레벨 1 하향 조정은 긴 회복 과정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레이 화재의 남쪽과 동쪽에 위치한 모든 지역은 여전히 3단계 대피령이 발효 중이다. 레벨 3 대피는 지금 당장 대피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워싱턴주 천연자원부(DNR)에 따르면 월요일 밤 화재 규모는 10,014에이커로 추정되며 10%가 진화되었다.
I-90 이스트바운드는 월요일에 다시 개장됐다. 소방대원들은 I-90을 따라 화재 위협이 되는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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