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와 캐나다 국경 인근 대형 산불…일부 지역엔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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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31 11:51
조회
538
(이글 블러프 화재. Courtesy: Reuben Kramer)
워싱턴 주와 캐나다의 국경 근처에서 불타고 있는 산불이 10,000 에이커에 달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대피령이 발효되고 있다.
워싱턴주 천연자원부(DNR)에 따르면 29일 저녁 오카노건 카운티 오로빌 남서쪽에서 이글 블러프 화재(Eagle Bluff Fire)가 발생해 캐나다로 확산됐다.
화재 규모는 밤새 빠르게 커졌고 일요일 오후 기준 약 10,000 에이커에 0%가 진압되었다.
국경 인근 셜리 로드에서 오로빌에 이르는 97번 국도의 동쪽과 서쪽에 사는 주민들에게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레벨 3 대피령이 발효되었다.
현재 오로빌 고등학교에 적십자 대피소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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