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비 도움 안돼“ 워싱턴주 12개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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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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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미국 국립기상국에 따르면 6월 20일 이후 월요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내린 첫 번째 비로 시애틀의 33일 연속 건조한 날씨가 끝났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특히 올림픽 지역에서 1~2주간 화재 위험을 완화시킬 수 있지만 지금까지 봄과 여름의 기록적인 평균 이하의 강수량을 보충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생태부는 24일 벤튼, 클램, 컬럼비아, 제퍼슨, 키티타스, 클리키텟, 오카노간, 스카짓, 스노호미쉬, 왈라왈라, 왓콤, 야키마 등 12개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생태부는 “농부나 어업에 종사하는 특정한 물 사용자들에게 특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가뭄 선언으로 해당 부서는 긴급 수권 요청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올 봄에 통과된 주 법안에 따라 300만 달러의 자금이 조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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