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수놓는 오로라, 13일 워싱턴주 포함 17개 주에서 관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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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7-10 10:37
조회
1555
(코모뉴스 화면 캡쳐)
오는 13일 목요일 미국 17개 주 하늘에서 오로라가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어뱅크스에 있는 알래스카 대학의 지구물리학 연구소는 목요일 알래스카, 오리건, 워싱턴, 아이다호, 몬태나, 와이오밍,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미네소타, 위스콘신, 미시간, 뉴욕, 뉴햄프셔, 버몬트, 인디애나, 메인, 메릴랜드에서 오로라 활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에서도 오로라 활동이 예보됐다.
국립해양대기청 우주기상예보센터는 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장소는 도시의 불빛으로부터 먼 곳이며 오후 10시에서 새벽 2시가 가장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로라는 자기 태양풍이 지구 자기장에 부딪혀 대기 상층부의 원자들이 빛을 발할 때 발생한다. Kp로 알려진 지자기 지수는 오로라 활동을 0부터 9까지의 척도로 순위를 매긴다. 숫자가 높을수록 활동적이다. 지구물리연구소는 목요일 오로라 활동에 대해 Kp 6을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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