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워싱턴 산불 대피령 발효…이재민 100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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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30 11:15
조회
788
스티븐스 카운티 콜빌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건물 7채가 파괴됐으며 100여채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당국이 29일 밝혔다.
아덴 뷰트 로드 주민들에게는 레벨 2 대피령이 내려졌고, 모란 크릭 로드 주민들에게는 레벨 1 대피가 시행되었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주 소방대원들이 동원되었다. 화재는 오후 1시 37분경에 시작되어 목요일 저녁 61에이커 이상으로 규모가 커지며 콜빌 고등학교에 적십자 대피소가 세워졌다.
화재는 여전히 목재, 덤불, 풀 등을 태우며 가정, 농업 및 기반 시설을 위협하고 있다.
주민들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해당 지역에서 대피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여름 동안 덥고 건조한 날씨와 마른 풀 등의 가연성으로 이번 시즌 워싱턴 대부분과 아이다호, 몬태나, 오리건 지역에서 산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을 예측하고 있다.
현재 화재의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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