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톤에서 한시간 사이 발생한 차량 충돌 2건으로 '5명 사망'
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8-07 11:27
조회
595
토요일 아침 렌톤에서 한 시간 사이에 발생한 두 건의 차량 충돌로 5명이 사망했다.
5일 자정 직후 SE 페트로비츠키 로드와 126번가 SE에서 차량 1대가 충돌해 1명이 사망했다.
렌튼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운전자가 과속하던 중 커브를 들이받고 차도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차는 나무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45분 후 레이니어 애비뉴 노스의 400 블록에서 차량이 반으로 쪼개진 채 발견됐다. 탑승자 5명 중 몇 명이 차에서 튕겨져 나왔고 차량 앞부분에 불이 붙었다. 이 사고로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된 한 탑승객은 현재 위독한 상태이다.
렌턴 경찰은 조사 결과 운전자가 통제력을 잃은 후 차량이 속도를 내다가 미끄러져 나무와 충돌했고, 이 충격으로 차의 밑부분이 갈라져 파손됐다고 전했다.
당국은 두 번의 충돌 사고에서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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