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시애틀에서 자동차 사기 좋은 해 될 것”
시애틀 지역 자동차 딜러들이 자동차 구매를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2024년은 지난 몇 년보다 더 나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와 그 직후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워싱턴과 전국 대리점에 공급되는 물량이 현저히 낮아졌다. 때때로 대리점 부지는 거의 비어 있었고, 지속적인 재고 부족으로 인해 주 전역의 판매 수가 감소했다.
이러한 상황은 2023년까지 지속된 판매자 시장을 만들었다. 많은 딜러들이 할인을 없애고 더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했다.
그러나 2023년 초부터 진정되기 시작한 공급 부족은 지난해 내내 개선되었고, 복합적인 시장 요인으로 인해 우위가 구매자에게 기울어졌다.
타코마와 렌톤에 위치한 기아차와 현대차 대리점인 Car Pros Automotive Group의 CEO 매튜 필립스는 “재고가 많아지고 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으로 인해 올해는 고객이 자동차를 구매하기에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켈리블루북의 모회사인 콕스 오토모티브는 2024년 전국 자동차 재고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해 공급 부족이 절정에 달했던 2022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시애틀 지역 딜러들은 올해 작년보다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수익은 오히려 더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어번에 위치한 한 자동차 판매원은 “이미 구매자들이 가격을 비교해보며 쇼핑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 시절에 구매자가 차량을 직접 보거나 시승하지 않고, 환불되지 않는 보증금을 내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다면, 최근 이와 같은 사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독립자동차딜러협회에 따르면 킹 카운티에서 프랜차이즈 및 독립 딜러의 중고차 판매는 2022년 100,252대, 2021년 112,287대에서 2023년 98,449대로 1.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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