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가격 하락세 탔는데…보험료는 여전히↑
경제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24 11:16
조회
773
자동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며 신차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제이디파워(J.D. Power)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총 신차 판매량이 139만6700대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보다 13.2% 증가한 수치다.
반면 중고차는 신차와 같은 전성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카엣지(CarEdge)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0월 기준 중고차 판매량은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가격은 신차와 중고차 모두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켈리 블루북에 따르면 2023년 11월 자동차 가격은 팬데믹이 시작된 3년 전보다 23% 높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2023년 12월 평균 신차 가격은 2022년보다 1,274달러 하락한 46,055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가격도 하락하고 있지만, 신차만큼 폭이 크지는 않다.
보험료는 여전히 중고차보다 신차가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운전 기록이 양호한 신차 소유주는 중고차 소유주보다 매월 최소 20달러 이상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신차 보험료가 더 높은 이유에 대해 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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