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트랙 캐스케이드 열차, 쓰러진 나무에 대형 충돌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21 11:51
조회
286
암트랙 캐스케이드 열차가 11월 19일 밤 강풍으로 인해 선로에 쓰러진 나무에 충돌해 운전석이 심각하게 파손됐다.
암트랙 대변인은 이 열차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향하는 중, 오후 7시 50분경 실바나 근처에서 쓰러진 나무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스탠우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워싱턴 주 교통부(WSDOT)가 공유한 사진에는 운전석 앞부분이 심하게 손상된 모습이 담겨 있으며, 큰 나뭇가지가 앞유리를 뚫고 들어온 상황이 확인됐다.
충돌 당시 열차에는 4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WSDOT 대변인은 기관사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승객이나 다른 승무원들은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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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