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톨비가 18달러? I-405 및 SR 167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제안

날씨·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1-20 08:34
조회
687

Interstate 405 사진 3

 

워싱턴주 교통위원회가 I-405 및 주도 167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다시 인상하는 제안에 대해 대중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통행료가 최대 18달러로 인상될 예정이며, 이는 1년 전 최대 비용이 피크 시간대에 10달러였던 것에 비해 극적인 상승이다. 2024년에는 15달러로 인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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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위원회 부국장인 칼 시는 “현재 우리는 린우드에서 퓨알럽까지의 고속도로 통행 시스템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로가 90%의 시간 동안 시속 45마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강조하며, 요금 인상이 무료 도로로의 교통 분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요금 책정에는 다양한 요소가 고려된다고 덧붙였다.

전 WSDOT 계획 관리자이자 현재 워싱턴 정책 센터에서 활동 중인 찰스 프레스트루드는 WSDOT가 통행료 최대 요금이 얼마나 자주 시행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해 필요한 평균 통행료가 무엇인지가 중요한 질문이다. 이는 대부분의 운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금액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1월 19일 저녁, 커클랜드의 토템 레이크 인근에서 I-405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15달러에 근접하며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 노선을 매일 이용하는 조 마퀘스는 통행료 인상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이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는 무료 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공 의견 수렴은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교통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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