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면 하나 꽁짜” 100만 명 기만한 세이프웨이 소송 직면
식료품 대기업인인 세이프웨이가 소송에 직면하게 되었다.
케일럽 헤일리는 세이프웨이에서 ‘하나 사면 하나 공짜(Buy One, Get One Free, 이하 BOGO)’ 프로모션으로 벤 앤 제리의 아이스크림 1파인트를 7.49달러에 구매했다. 그러나 같은 제품은 프로모션이 시작되기 전날 4달러에 판매됐고, 프로모션이 끝난 직후 다시 같은 가격으로 떨어졌다.
헤일리는 이번 주 거의 100만 명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전국적인 식료품점의 이 같은 판매가격 조정 관행은 기만적이고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 소송은 또한 무료 상품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소비자들이 현혹되거나 속을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지침을 인용한다.
소송에서 “제기된 가격 인상은 구매자가 다른 상품을 구매하면 '무료'라는 말을 들었을 때 '무료'라는 단어는 그 상품에 대해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다른 상품에 대해서는 정상가 이상의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규제 지침에 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헤일리는 세이프웨이가 “제품들에 대한 일반 소매 가격보다 BOGO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제품의 가격을 부풀리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과 명시되지 않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세이프웨이는 오리건주에서 특정 육류 제품에 대해 BOGO와 ‘하나 사면 두개 공짜’ 프로모션에 대해 유사한 주장을 한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억7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격이 있는 소비자들은 각각 최대 200달러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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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이 되는지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신청해봐야겠는데. 나쁜 세이프웨이
하나사고 하나공짜 받으셨으면 집으로 뭐 날라오겠죠. 자격은 산분이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