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복권에 잭팟 당첨된 73세 오리건 할머니 화제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14 12:44
조회
1159
(인생 첫 복권에 잭팟에 당첨된 루스 살바토레와 그녀의 남편. Photo: Oregon Lottery)
처음으로 복권을 산 오리건주 여성이 잭팟에 당첨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리건주 그랜트 패스에 거주하는 73세의 루스 살바토레는 오리건 복권인 ‘윈포라이프(Win for Life) 추첨 게임에서 잭팟에 당첨되 평생 동안 연간 5만2천달러를 받게 되었다.
살바토레는 지난 6월 4일 인생 처음으로 5장의 복권을 구매했다.
살바토레가 오리건 복권 앱을 통해 스캔한 첫 번째 복권은 2달러 당첨 복권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복권을 스캔했을 때, 그녀는 5만2천 달러의 연간 상금에 당첨됐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윈포라이프’ 게임에 따라 우승자는 남은 인생 동안 일주일에 1,000달러, 즉 연간 5만2천달러를 받게 된다.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알아차린 살바토레는 소식을 남편과 여동생에게 알리기 위해 신이 나서 거실로 뛰어 들어갔다고 말했다.
살바토레는 남편과 함께 집을 개조하고 칸쿤으로 여행을 가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살바토레 부부는 이번 달 52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게 되어 52라는 숫자는 부부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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