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미국 모기지 금리 6주 연속 하락…주택 구매·재융자 증가

경제·부동산
Author
KReporter
Date
2025-03-13 08:41
Views
550

Options to Structure Your Home Mortgage -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6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택 구매와 재융자 신청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30년 고정금리는 전주 대비 6bp(1bp=0.01%포인트) 하락한 6.67%를 기록했다.

 

 

15년 만기 고정금리도 6.04%로 내려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으며, 대형 대출(점보론) 금리 역시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통적으로 봄철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시기지만, 높은 주택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금리 하락은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기지 금리는 미국 국채 수익률과 연동되는데, 최근 국채 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주식 시장 불안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MBA의 주택 구매 신청 지수는 7% 상승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재융자 신청 지수도 16% 이상 급등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MBA의 주간 모기지 시장 조사 결과는 1990년부터 진행돼 왔으며, 미국 내 모기지 신청의 75% 이상을 반영한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177

New “은퇴하면 무슨 돈으로 사나”…60대 자영업자의 노후 수익 전략 총정리

KReporter | 10:00 | Votes 0 | Views 103
KReporter 10:00 0 103
42176

New 모기지 시장 새 신용점수 도입…렌트·공과금 납부 이력도 고려

KReporter | 09:51 | Votes 0 | Views 86
KReporter 09:51 0 86
42175

New "서부 워싱턴, 극심한 가뭄 속 폭염 재확산…산불 우려 고조"

KReporter | 09:47 | Votes 0 | Views 51
KReporter 09:47 0 51
42174

New 한인 임산부 참변 2년…생명 살린 울림으로 이어지다

KReporter | 09:44 | Votes 0 | Views 105
KReporter 09:44 0 105
42173

New 워싱턴주 ICE 체포 65% 급증…”커지는 분노, 번지는 연대”

KReporter | 09:43 | Votes 0 | Views 111
KReporter 09:43 0 111
42172

New 시애틀 명소 인근서 한 할머니 얼굴에 총상…손주들 앞에서 벌어진 참변

KReporter | 09:40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09:40 0 98
42171

New 트럼프에 뒤통수 맞은 EU 실망·당혹…협상전략 재정비

KReporter | 05:55 | Votes 0 | Views 87
KReporter 05:55 0 87
42170

New 트럼프 관세 공격에 미국 대신 '새 절친' 찾는 아시아

KReporter | 05:55 | Votes 0 | Views 92
KReporter 05:55 0 92
42169

New "사회적 고립·외로움, 노인 당뇨병 위험 30% 이상 높여"

KReporter | 05:54 | Votes 0 | Views 46
KReporter 05:54 0 46
42168

New 올해 상반기 해외증권 거래액, 작년 말보다 3%대 감소

KReporter | 05:53 | Votes 0 | Views 22
KReporter 05:53 0 22
42167

"미국 부모들 무너진다"…육아비용 부담, 국민 75% “심각한 사회 문제”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912
KReporter 2025.07.11 0 912
42166

퓨젯사운드 주요 고속도로 대규모 통제…7월 11일~14일 주말 대혼잡 예고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1176
KReporter 2025.07.11 0 1176
42165

서부 워싱턴, 다음 주 90도 육박 폭염 예고…주민들 대비 필요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799
KReporter 2025.07.11 0 799
42164

시애틀 워터프론트 명소 대변신! 7월 25일 가족 놀이터로 전면 개장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677
KReporter 2025.07.11 0 677
42163

워싱턴주, 북미 최대 하이브리드 전기 페리 ‘웨나치호’ 첫 운항 개시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191
KReporter 2025.07.11 0 191
42162

화산인가, 우연인가…레이니어산 지하서 정체불명 진동 300회 넘게 발생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355
KReporter 2025.07.11 0 355
42161

러 "트럼프가 예고한 '중대성명' 기다리고 있어"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164
KReporter 2025.07.11 0 164
42160

'뜨거운 지구' 패션산업도 바꾼다…유니클로 "3월부터 여름옷"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290
KReporter 2025.07.11 0 290
42159

'美관세' 브라질 커피 韓수출 늘리나…공급가 하락 가능성 주목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81
KReporter 2025.07.11 0 81
42158

中외교, '관세폭탄' 맞은 아세안에 "함께 아시아 부흥시키자"

KReporter | 2025.07.11 | Votes 0 | Views 62
KReporter 2025.07.11 0 62
42157

미국 부동산 소유권 확인, 직접 할 수 있다…5단계로 보는 타이틀 검색 절차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428
KReporter 2025.07.10 0 428
42156

“레스토랑 직원도 억대 연봉 가능”…미 외식업계, 인재 확보 총력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771
KReporter 2025.07.10 0 771
42155

워싱턴주, 트럼프 행정부 SNAP 예산 삭감에 ‘비상’…저소득층 타격 불가피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495
KReporter 2025.07.10 0 495
42154

“공공 신뢰 회복이 최우선”…숀 반스, 시애틀 경찰국장 공식 취임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110
KReporter 2025.07.10 0 110
42153

서부 워싱턴 쓰레기 수거 중단…리퍼블릭 서비스 파업 확산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573
KReporter 2025.07.10 0 573
42152

WA 메이슨 카운티 산불 50여 가구 위협, 대피 명령 발령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114
KReporter 2025.07.10 0 114
42151

트럼프, '관세효과' 주장하며 또 연준 압박…"금리 빨리 내려라"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07.10 0 91
42150

美국방장관 前고문 "주한미군 전투병력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115
KReporter 2025.07.10 0 115
42149

교역국 500% 관세안에도…러 "美 추가제재로 상황 급변 안한다"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51
KReporter 2025.07.10 0 51
42148

2000년에 퇴치 선언했는데…美 홍역 발생 25년만에 최고

KReporter | 2025.07.10 | Votes 0 | Views 68
KReporter 2025.07.10 0 68
42147

워싱턴주 대부분 카운티서 아동보다 노인 인구 많아져…인구 구조 급변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255
KReporter 2025.07.09 0 255
42146

“전국 최고 배달비” 낙인…시애틀, 도어대시 서비스 요금 또 인상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442
KReporter 2025.07.09 0 442
42145

이번 주말 퓨젯사운드 고속도로 대규모 통제…“운전자들 사전 대비 필요”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463
KReporter 2025.07.09 0 463
42144

레이니어산 수백 차례 지진 발생…당국 “우려할 수준은 아냐”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304
KReporter 2025.07.09 0 304
42143

시애틀 차이나타운 차량서 던진 폭죽에 남성 얼굴 부상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192
KReporter 2025.07.09 0 192
42142

미 의약품 최대 200% 관세 예고…제약업계 대응책 마련 고심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193
KReporter 2025.07.09 0 193
42141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가치 500조원대로 주식거래 추진"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183
KReporter 2025.07.09 0 183
42140

한국인 10명중 9명 "美 가장 중요동맹"…최대위협 응답은 13%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164
KReporter 2025.07.09 0 164
42139

'초호화 결혼식' 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9천억원어치 추가 처분

KReporter | 2025.07.09 | Votes 0 | Views 135
KReporter 2025.07.09 0 135
42138

미 주택시장, 일반 구매자 주춤하자 투자자 비중 ‘껑충’…4채 중 1채는 투자용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735
KReporter 2025.07.08 0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