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서부 워싱턴, 발렌타인 앞두고 눈과 얼어붙은 비 예고

날씨·교통
Author
KReporter
Date
2025-02-13 09:29
Views
442

Lowland snow, sleet and freezing rain on tap for parts of western WA by Valentine's Day photo 3

 

서부 워싱턴주에 눈과 얼어붙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강력한 겨울 폭풍이 다가오며, 이 지역의 저지대는 눈, 진눈깨비, 얼어붙은 비가 혼합된 날씨를 겪을 예정이다.

이번 겨울의 가장 큰 특징은 저지대에서 눈을 형성하기 위한 두 가지 주요 요소인 찬 공기와 강수량이 일치하는 어려움이었다.

 

발렌타인 데이 코스메뉴 시애틀 추천 레스토랑 5
미국 세금신고 2탄! 주택 소유자를 위한 8가지 세금 공제 

미국 세금신고, IRS 감사를 촉발하는 6가지 대표 실수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는 구름과 습기를 밀어내어 맑고 차가운 날씨를 초래하는데, 이번 주에는 이러한 패턴이 변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차갑지만, 기상 조건이 바뀌면서 강수량이 서서히 지역에 유입될 예정이다.

주요 강수량은 2월 13일 오후부터 시작되어 2월 14일 오전까지 서부 워싱턴주를 중심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저지대에서는 눈, 진눈깨비, 얼음 비가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예보 모델은 이 강수의 북쪽 끝이 서부 워싱턴주까지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특히 서스턴 카운티를 포함한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에서 시작해 올림피아까지 이어지는 I-5 회랑에서는 눈과 얼음 비가 혼합된 날씨가 나타날 예정이다.

워싱턴주 남부와 서남부 지역인 윌라파 힐스와 캐피톨 포레스트, 하이웨이 12 주변 지역은 겨울 날씨 주의보가 발효되며 눈이 쌓이는 양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캐스케이드 산맥 기슭의 고지대 지역은 눈이 쌓이기 좋은 곳이지만, 이사콰, 에넘클로, 몬로 지역에서는 동쪽에서 불어오는 강한 캐스케이드 바람(시속 30~45마일)이 눈을 쌓이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이 바람은 "눈을 먹는 바람(snow-eaters)"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눈을 빠르게 녹이거나 쌓이게 하지 않도록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노호미시, 킹, 피어스 카운티의 동부 지역에서 눈이 쌓이기 어려울 수 있다.

이번 폭풍은 2월 14일 금요일 아침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이후 날씨는 기온 상승과 함께 서서히 풀릴 전망이다. 주말 동안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며, 2월 17일 프레지던트 데이에는 단순한 비로 날씨가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101

New “잘했어!” 그 한마디가 아이를 바꾼다…자존감 키우는 9가지 칭찬법

KReporter | 10:21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10:21 0 104
42100

New “아이와 함께 시애틀 나들이” 가족 맞춤형 30가지 체험 명소

KReporter | 10:15 | Votes 0 | Views 97
KReporter 10:15 0 97
42099

New “신용카드 빚, 벗어날 수 있다” 재무 전문가가 전하는 현실적인 탈출법

KReporter | 09:56 | Votes 0 | Views 139
KReporter 09:56 0 139
42098

New “현지 여성은 내치고 외국인만 채용” WA 대형 농장, 불법 차별 혐의 피소

KReporter | 09:52 | Votes 0 | Views 153
KReporter 09:52 0 153
42097

New 산불 위험 ‘최고 수준’…노스캐스케이드 국립공원 등 일대 소각 행위 전면 금지

KReporter | 09:37 | Votes 0 | Views 62
KReporter 09:37 0 62
42096

New “가정집에 폭발물 투척”… 퓨얄럽 45세 남성 체포

KReporter | 09:06 | Votes 0 | Views 87
KReporter 09:06 0 87
42095

New "곧 로봇이 사람보다 많아진다"…아마존, '자동화·AI' 물류혁신

KReporter | 05:37 | Votes 0 | Views 120
KReporter 05:37 0 120
42094

New 트럼프 취임 후 美관세수입 1천억달러 돌파…작년보다 65% 늘어

KReporter | 05:36 | Votes 0 | Views 82
KReporter 05:36 0 82
42093

New 트럼프-머스크, 감세 놓고 또 충돌…"돈줄 끊어야" "신당 필요"

KReporter | 05:36 | Votes 0 | Views 80
KReporter 05:36 0 80
42092

New 기후변화에 뉴노멀된 폭염…"유럽서 나흘새 4천500명 죽을 수도"

KReporter | 05:35 | Votes 0 | Views 68
KReporter 05:35 0 68
42091

시애틀 곳곳 대규모 불꽃놀이…7월 4일 주요 행사 총정리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86
KReporter 2025.06.30 0 186
42090

“기름값 5달러 코앞” WA, 독립기념일 앞두고 유류세·탄소세 ‘이중 폭탄’ (1)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208
KReporter 2025.06.30 0 208
42089

“수갑·족쇄 채워 헬기 이송” 타코마 ICE, 이민자 41명 알래스카 강제 이전 논란 (1)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300
KReporter 2025.06.30 0 300
42088

“사회보장 연금 반토막”…미국 정부, 7월부터 과지급액 본격 회수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389
KReporter 2025.06.30 0 389
42087

워싱턴주 낚시·사냥 면허 최저가, 오늘이 마지막! 7월부터 최대 38% 인상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81
KReporter 2025.06.30 0 181
42086

'예산삭감' 트럼프에 한국계 정치인 반기…"국세 전달 보류추진"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32
KReporter 2025.06.30 0 132
42085

美서 산불 지르고 출동한 소방관 향해 매복 총격…2명 사망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155
KReporter 2025.06.30 0 155
42084

폭염에 '차 안 아동 열사병' 경보…미국서 벌써 9명 사망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79
KReporter 2025.06.30 0 79
42083

베이조스 호화판 베니스 결혼식 비용 최대 760억원 추정

KReporter | 2025.06.30 | Votes 0 | Views 87
KReporter 2025.06.30 0 87
42082

‘천정부지 집값’ 드디어 꺾였다…시애틀 주택시장 2년 만에 하락 전환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175
KReporter 2025.06.27 0 1175
42081

워싱턴주 7월 4일 불꽃놀이 금지 지역 및 안전수칙 총정리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496
KReporter 2025.06.27 0 496
42080

전 세계 1% 부자, 10년간 ‘4경6천조원’ 불렸다…10명 중 9명은 미국인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381
KReporter 2025.06.27 0 381
42079

여성 자살 시도 막아달랬더니…WA 경찰 “놔줘라” 후 23발 발사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081
KReporter 2025.06.27 0 1081
42078

911신고, 드론이 출동…레드먼드 경찰, 긴급 상황에 ‘하늘 대응’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239
KReporter 2025.06.27 0 239
42077

어번 운전자 ‘총격 사망’…달리는 차량서 쏜 총에 무참히 숨져 (1)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578
KReporter 2025.06.27 0 578
42076

美재무 "9월 1일 美노동절까지 무역협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34
KReporter 2025.06.27 0 134
42075

트럼프 "중국과 합의 서명"…관세휴전 이어 '희토류 갈등' 봉합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175
KReporter 2025.06.27 0 175
42074

더 센 품목관세 맞을라…"미국 교역국들, 무역합의 주저"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56
KReporter 2025.06.27 0 56
42073

이란 "핵시설 심각한 피해…현재로서는 협상 계획없다"

KReporter | 2025.06.27 | Votes 0 | Views 78
KReporter 2025.06.27 0 78
42072

“사는 것보다 빌리는 게 낫다” 집 안 사는 미국 시니어들 급증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093
KReporter 2025.06.26 0 1093
42071

“워싱턴 최고 절경” 마운트 베이커 아티스트 포인트 재개방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655
KReporter 2025.06.26 0 655
42070

“함부로 도전하지 마세요” WA 인기 등산로서 일주일새 구조 5건 요청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86
KReporter 2025.06.26 0 386
42069

“중국 공안 사칭” 벨뷰서 젊은층 노린 고액 송금 사기 급증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34
KReporter 2025.06.26 0 334
42068

WA 유명 해변서 낚시하던 남성 2명, 파도에 휩쓸려 사망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22
KReporter 2025.06.26 0 322
42067

켄트 I-5 고속도로 차량 밖 총기 난사…용의자 체포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331
KReporter 2025.06.26 0 331
42066

트럼프 '파월 후임' 조기 발표설에…달러도 들썩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243
KReporter 2025.06.26 0 243
42065

JP모건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 미국 성장세 둔화" 또 경고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06
KReporter 2025.06.26 0 106
42064

하메네이 "이스라엘·美에 승리…트럼프의 항복 요구는 헛소리"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142
KReporter 2025.06.26 0 142
42063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는 지구촌…산불·폭우·정전 피해도 속출

KReporter | 2025.06.26 | Votes 0 | Views 98
KReporter 2025.06.26 0 98
42062

“제로다운 가능한가요?”…‘다운페이 없는 미국 주택 대출’ 장점과 단점

KReporter | 2025.06.25 | Votes 0 | Views 503
KReporter 2025.06.25 0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