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5, SR 167 통행료 ‘15달러’까지 인상…3월 1일부터
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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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9
I-405와 SR 167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곧 출퇴근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거나 더 높은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WSTC)는 SR 167 다인승 유료 차선과 I-405 익스프레스 유료 차선 모두의 최대 통행료를 15달러로 인상하는 제안을 15대 1로 승인했다. 통행료 변경은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또한 변경안은 I-405 및 SR 167의 최소 통행료를 1달러로 인상하고, 저녁 요금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WSTC는 1월 29일 아침 마지막으로 대중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 같은 최종 결정을 내렸다.
WSTC는 이번 통행료 조정은 I-405 및 SR 167 도로의 건설 계획과 개선을 위한 자금 격차를 해소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주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WSTC는 또한 기존의 통행료는 SR 167의 경우 15년 전, I-405의 경우 8년 전 책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워싱턴 주법에 따르면 유료 차선에서는 최소 90% 운전자들이 45mph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위원회는 유료 차선을 지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두 도로에서의 피크 시간대 속도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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