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워싱턴 주요 고속도로 두 곳, 통행료 최대 15달러까지 치솟는다

교통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10-18 12:43
조회
1198

Drivers traveling on southbound Interstate 405 through Bothell face HOV toll fees hovering near the $10 max, Oct. 12, 2023. (Ken Lambert / The Seattle Times)

(Photo: Seattle Times)

 

주 교통 위원회는 주요 I-405 고속도로와 하이웨이 164의 익스프레스 톨 레인에서 최대 통행료를 2024년 초까지 12달러 또는 15달러로 인상하기로 17일 합의했다.

운전자들은 일반 무료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피하기 위해 고속도로 좌측을 따라 톨 레인에 진입해 돈을 지불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최고 요금제에서는 통행료 차선 조차 막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입법 기관의 명령에 따라 피크 시간대의 90%에서 시속 45마일로 움직이기에는 너무 혼잡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더욱 높은 요금을 청구해 빠른 속도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워싱턴주 교통위원회는 12월까지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적 업데이트를 발표한 뒤, 1월에 요금 인상 투표를 실시하고, 2월 또는 3월에 더 많은 돈을 내도록 운전자들에게 청구할 계획이다.

현재 최대 통행료는 I-405 린우드와 벨뷰 사이에 10달러, 167번 고속도로의 어번과 렌톤 사이에 9달러이다.

교통위원회의 부교통국장인 칼 시는 화요일에 12달러의 최고 금액은 교통 체증이나 도로 건설 비용이 급증하는 예산 결함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큰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최고 15달러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워싱턴주 교통부는 먼저 12월까지 수익 예상치를 발표하기로 계획했다.

WSDOT의 교통 운영 책임자인 칼 웨스트비는 교통 흐름을 위한 최적 요금은 최고 15달러에서 18달러 사이에 나타난다고 주장했다.

화요일 투표는 렌톤과 벨뷰 사이 확장 공사가 진행되는 2024년까지 임시 요금으로 12달러 또는 15달러로 인상하는 첫 걸음이며, 해당 구간이 완료될 때까지 이 요금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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