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워싱턴주 검찰, ‘2800만 달러 상속 사기' 적발...7명 기소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5-03-11 08:07
Views
520

Lynnwood, WA Homes for Sale & Real Estate | Redfin

 

워싱턴주 법무장관실이 사망자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가로챈 혐의로 워싱턴 주민 7명과 그들이 운영하는 5개 회사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닉 브라운 워싱턴주 법무장관은 “상속 절차는 유가족이 정당한 재산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엄중한 법적 과정”이라며 “이번 사건의 피고들은 제도의 허점을 악용했으며, 검찰 소비자 보호팀이 이들이 초래한 피해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것만 알면 걱정 끝! 미국 신용점수 꿀팁
한정기간 $30 세일, Summit at Snoqualmie 낭만 스키
소셜 연금 Q&A 언제 받으면 유리할까? 배우자 혜택은?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 5년간 워싱턴 전역에서 200건 이상의 상속 절차를 신청했으며, 최소 90채의 주택을 판매해 총 2,800만 달러 이상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족들에게 돌아갔어야 할 거액의 자금이 사라졌으며, 피고들은 해당 자금의 행방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워싱턴주의 소비자 보호법뿐만 아니라 상속, 유산 및 에스크로 관련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법원의 협조를 받아 피고들의 은행 계좌 수십 개를 동결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브라운 장관은 “이번 사건을 끝까지 조사해 피해를 입은 가족들에게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3026

도로서 끼어들기 다툼에 총격…뒷자리 11세 소년 맞아 숨져

KReporter2 | 2025.11.15 | Votes 0 | Views 331
KReporter2 2025.11.15 0 331
43025

한때 ‘신의 선물’로 불렸던 WA 호수, 지금은 잊힌 유령마을의 상징으로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052
KReporter 2025.11.14 0 1052
43024

IRS, 내년 401(k) 적립 한도 대폭 상향…미국 은퇴저축 여력 커진다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3955
KReporter 2025.11.14 0 3955
43023

“미 항공대란 즉각 정상화 어려워”…추수감사절 운항 차질 우려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321
KReporter 2025.11.14 0 321
43022

시애틀 주말 곳곳 가을 행사 풍성…가족·미식·예술 이벤트 총출동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370
KReporter 2025.11.14 0 370
43021

SEA 공항 보안검색대 ‘확 바뀌었다’…동선 개선·디지털 표지판 도입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467
KReporter 2025.11.14 0 467
43020

워싱턴주서 올해 첫 ‘인간 조류독감’ 의심자 발생…고령 환자 중증 입원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41
KReporter 2025.11.14 0 141
43019

美, '장바구니 물가' 우려에 중남미産 농산물·의류 관세 면제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54
KReporter 2025.11.14 0 154
43018

이민자 내쫓더니…美트럼프 기업 "외국인 184명 고용할 것" (2)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366
KReporter 2025.11.14 0 366
43017

맘다니처럼, 시애틀에도 ‘민주사회주의자’ 윌슨 시장 당선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81
KReporter 2025.11.14 0 181
43016

美구금됐다 귀국한 韓근로자 일부, 기존 비자로 조지아 복귀

KReporter | 2025.11.14 | Votes 0 | Views 125
KReporter 2025.11.14 0 125
43015

트럼프 “1인당 2천달러 배당금” 공약 논란?… IRS는 “사실 아냐”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043
KReporter 2025.11.13 0 1043
43014

케이티 윌슨, 시애틀 시장 선거서 현직 브루스 해럴 꺾고 승리 확정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331
KReporter 2025.11.13 0 331
43013

벨뷰 초호화 저택, 워싱턴주 최고가 기록…“가격이 무려 1,140억 원”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621
KReporter 2025.11.13 0 621
43012

스타벅스 레드컵 데이, 13일 단 하루…무료 컵 증정 이벤트 시작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318
KReporter 2025.11.13 0 318
43011

MS 전 CEO 부부, WA 저소득층 유아교육에 대규모 보조금 추친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74
KReporter 2025.11.13 0 174
43010

아시안 식료품 체인 T&T 슈퍼마켓, 린우드에 두 번째 매장 오픈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416
KReporter 2025.11.13 0 416
43009

美의회통과 예산안에 트럼프 서명…역대최장 43일 셧다운 종료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46
KReporter 2025.11.13 0 146
43008

트럼프, 조지아 구금 사태에 "한국 인재 쫓아내" 토로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172
KReporter 2025.11.13 0 172
43007

전문가 80% "연준, 내달도 0.25%p 인하"…통계 깜깜이는 계속?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77
KReporter 2025.11.13 0 77
43006

물가 부담 큰 美정부, 美서 재배 않는 농산물 관세 인하 추진

KReporter | 2025.11.13 | Votes 0 | Views 65
KReporter 2025.11.13 0 65
43005

“무료 세금신고 중단” IRS, ‘다이렉트 파일’ 2026년 시즌부터 폐지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747
KReporter 2025.11.12 0 747
43004

워싱턴주 인구 7명 중 1명은 ‘이민 2세대’…미국 내 11번째로 높아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99
KReporter 2025.11.12 0 199
43003

“배달 한 끼에 전국 최고가” 시애틀, 미국서 가장 비싼 도시 1위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324
KReporter 2025.11.12 0 324
43002

트레이더 조, 14일 워싱턴주 새 매장 오픈…전국 34곳 추가 개점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576
KReporter 2025.11.12 0 576
43001

서부 워싱턴 밤하늘 수놓은 오로라…시애틀 등 곳곳서 관측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316
KReporter 2025.11.12 0 316
43000

트럼프 '셧다운 종료' 수순에 "우리가 민주당 상대로 크게 승리"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66
KReporter 2025.11.12 0 166
42999

12월 금리 결정 앞두고…WSJ "연준 전례 없는 분열"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39
KReporter 2025.11.12 0 139
42998

트럼프 '조지아 사태' 거론하며 "해외 기술인력 데려와야"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55
KReporter 2025.11.12 0 155
42997

"GLP-1 당뇨·비만약, 대장암 5년 사망 위험 60% 감소 효과"

KReporter | 2025.11.12 | Votes 0 | Views 174
KReporter 2025.11.12 0 174
42996

시애틀에서 경험하는 북유럽식 사우나…주목할 만한 6곳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473
KReporter 2025.11.11 0 473
42995

미국 올겨울 난방비 ‘폭등 경고’…전기·가스요금 모두 상승세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537
KReporter 2025.11.11 0 537
42994

타겟, 3천개 생필품 가격 인하…미국 전역 ‘물가 부담 완화’ 경쟁 가열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347
KReporter 2025.11.11 0 347
42993

맥도날드 인기 ‘맥립’ 부활…미국 주요 매장서 11일부터 한정 판매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520
KReporter 2025.11.11 0 520
42992

이탈리아산 파스타 107% 관세 부과 추진…내년부터 가격 폭등 우려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57
KReporter 2025.11.11 0 157
42991

“웬디스 최대 350곳 문 닫는다”…워싱턴주 88개 매장도 폐점 위기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330
KReporter 2025.11.11 0 330
42990

미국서 뜨거운 물가…소고깃값 급등에 닭고기 수요 쑥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297
KReporter 2025.11.11 0 297
42989

美셧다운 끝나도 항공운항 차질 전망…"정상화에 시간 소요"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152
KReporter 2025.11.11 0 152
42988

美상원서 '셧다운 종료' 예산안 통과…이르면 12일 하원서 표결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99
KReporter 2025.11.11 0 99
42987

美정부 "셧다운 해제때까지 푸드스탬프 중단유지" 대법원에 요청

KReporter | 2025.11.11 | Votes 0 | Views 91
KReporter 2025.11.11 0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