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2031년까지 ‘시급 25달러’ 인상 법안 발의
워싱턴주에서 생활비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뜨겁다. 민주당 하원 의원들은 2031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급 25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은 물가 상승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반박하며, 임금 인상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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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법안 1764(House Bill 1764)는 2026년 1월 1일부터 매년 1.50달러씩 임금을 인상해 2031년까지 시급 25달러를 달성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2031년 이후부터는 물가 상승률에 맞춰 최저임금을 조정하는 방식이 다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워싱턴주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6.66달러로, 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일부 지역인 시애틀에서는 시급이 20달러를 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은 여전히 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법안은 최저임금 인상 외에도, 고용주에게 직원에게 40시간 근무당 2.3시간의 유급 휴가와 연간 5일의 유급 애도 휴가(bereavement leave)를 제공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팁이나 서비스 요금은 최저임금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민주당의 셰를렛 메나 의원은 현재 임금 상승이 지역 주민들에게 두 번째 직업을 얻어야 할 정도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소상공인들은 임금 인상이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업계는 노동비용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에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워싱턴 식품업계 협회는 최저임금 인상이 식료품 가격을 직격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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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민주당 답다
빨갱이들아 시급이 오른다고 해결되냐?
민주당에 대한 분노는 이해하지만 미국 민주당은 빨갱이 아닙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