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퍼거슨, 워싱턴주 주지사 취임…예산 적자 해결 및 개혁 약속
밥 퍼거슨이 수요일 워싱턴주의 주지사로 공식 취임했다. 퍼거슨은 12년간 워싱턴주 법무장관으로 재직한 후 주지사직에 올랐다. 그의 임기 초점은 주 예산 적자, 주택 문제, 공공 안전, 행동 건강, 페리 시스템 문제 등 다양한 과제에 맞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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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연설에서 퍼거슨은 실질적이고 야심 찬 목표를 강조하며,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은 크지만, 함께하면 진전을 이뤄낼 수 있다. 행동을 우선시하며 모든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거슨은 전임 주지사 제이 인슬리가 제안한 고소득층에 대한 새로운 세금 부과안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세금 인상보다는 정부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대부분의 주 기관에 평균 6% 예산 삭감을 요청하며, 고등교육 기관에는 3% 삭감을 제안했다. 다만 K-12 교육과 공공 안전 프로그램은 삭감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는 취임 후 즉각 실행할 행정 명령으로 생식권 보호와 주택 및 허가 개혁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공공 안전과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 해결, 주지사의 비상 권한 제한 등 초당적 협력을 통해 입법화할 주요 과제도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 가능한 부분은 함께하겠지만, 필요 시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생식권과 시민 권리 보호, 환경 문제 등에 있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지도자들은 퍼거슨의 개혁 의지에 기대를 표하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워싱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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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yan Berry/Washington State Standard)
그냥 민주당 안뽑으면 됨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면 해당 학생과 부모들에게 부담만 커진다.
불체자들에 대한 지원 끊고 추방하면 예산적자 많이 해결될듯...
자국민, 합법으로 입국한 사람들에게 베네핏을 주는게 더 효율적이고 예산 아끼는 길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