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바이든, 비폭력 범죄자 사면에 워싱턴주 주민 3명 포함

정치·정책
Author
KReporter
Date
2024-12-13 08:34
Views
429

비폭력적 마약 범죄로 바이든이 사면한 사람 중 워싱턴 주민 3명 사진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월 12일, 약 1,500명의 수형자를 가석방하고, 39명의 비폭력 범죄자에 대해 사면을 발표했다.

이 중에는 워싱턴주 출신의 세 명도 포함되어 주목을 끌었다. 사면을 받은 이들은 모두 마약 관련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들은 각기 60세의 로제타 데이비스(콜빌 거주), 36세의 테렌스 잭슨(시애틀 거주), 74세의 러셀 포트너(타틀 거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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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면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자택 감금 조치가 내려진 후 최소 1년 이상 자택 감금 처분을 마친 수형자들에 대해 이루어진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면을 통해 "미국은 가능성과 두 번째 기회의 약속으로 세워졌다"며, 사면을 받은 이들이 사회에 다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비폭력 범죄자, 특히 마약 범죄자들에 대한 형량 차이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사면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사면을 받은 이들은 대부분 마약 범죄, 사기, 절도 등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이후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해온 인물들이다.

이들은 응급 대응팀을 이끌었던 여성, 중독 치료와 청소년 상담을 했던 교회 집사,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생명과학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람들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형사 정의 개혁과 관련된 여러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며, 이번 사면은 그 일환으로, 더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사회로 복귀하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AP Photo/Susan Wa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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