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등산객 1명, WA 절벽 아래 호수로 추락 후 극적 구조

사회·사건사고
Author
KReporter
Date
2024-12-10 08:26
Views
479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세레인 호수. 사진 1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혼자 하이킹을 하던 한 등산객이 128() 늦은 저녁 캐스케이드 산맥의 절벽에서 추락해 호수에 빠졌으나 극적으로 구조됐다.

30세 남성으로 확인된 이 등산객은 사고 직후 개인 위치 추적 장치(PLB)를 활성화하여 구조 요청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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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SCSO)에 따르면, 구조 당시 그는 저체온증 상태였다.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국(WDFW)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레이크 세린(Lake Serene, 사진)은 해발 2,525피트 높이에 위치한 고산 호수로, 마운트 인덱스의 절벽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SCSO는 이날 밤 10시경 미 해군 수색 및 구조(SAR) 팀에 구조 요청을 전달했다. 등산객은 당초 약 100피트 아래로 추락했다고 보고되었으나, 이후 해군에 의해 약 60피트를 추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SAR 팀은 자정쯤 현장에 도착해 신속히 등산객을 찾아 구조에 성공했다. 구조된 등산객은 즉시 시애틀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며, 저체온증과 기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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