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젊은 엄마, 퓨알럽에서 도움 요청하다 차에 치여 사망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2-09 08:19
조회
392
지난 12월 7일 밤, 퓨알럽에서 차량 고장으로 도움을 요청하던 26세 여성이 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퓨알럽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타코마 출신으로 두 자녀와 함께 주차장에서 차가 고장난 후 도로로 나와 도움을 요청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사우스 메리디안의 4차선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북쪽으로 주행 중인 차량이 여성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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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31세의 퓨알럽 남성으로, 사고 직후 즉시 정차하고 911에 신고했다. 경찰은 그가 음주나 약물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운전하고 보험 증명서가 없다는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사고 당시 여성은 의식이 있었고 호흡도 정상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구조대가 도착해 여성을 타코마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다음날 새벽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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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