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대학 졸업생 절반 이상, ㅇㅇ학위 소지자?”

문화·라이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2-05 10:27
조회
621

The future of downtown Seattle: Reasons for hope, concern — and opportunity  to change for the better – GeekWire

 

시애틀은 오랜 역사 동안 미국에서 가장 높은 교육 수준을 자랑하는 도시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인구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시애틀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인구의 70%가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63%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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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애틀의 대학 졸업생 중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 전공자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현재 시애틀에 거주하는 대학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STEM 전공자로, 2010 43%에서 2023년에는 52%로 높아졌다. 과학과 공학을 전공한 인구는 2010 10 6천 명에서 2023 20 7천 명으로 무려 약 95% 증가했다.

반면 다른 전공을 가진 졸업생들의 수는 증가했지만, STEM 전공자들의 증가 속도에는 미치지 못했다.

STEM 학위 소지자의 급증은 시애틀의 기술 산업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술 관련 직종에서 STEM 분야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50개 대도시 중에서 시애틀은 STEM 학위 소지자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되며, 샌호세, 워싱턴 D.C.와 함께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멤피스와 같은 일부 대도시에서는 STEM 전공자가 대학 졸업생의 30% 미만을 차지하는 등 지역별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STEM 전공자 비율 증가는 이 도시가 미래 기술 혁신과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하며, 전문가들은 앞으로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이곳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opyright@KSEATTLE.com

(GeekWire File Photo / Kurt Schlo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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