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몰, '쉐이크쉑' 등 유명 체인 대거 입점 예정…대규모 리노베이션 착수
타코마 몰 소유주인 사이먼 부동산 투자 신탁(REIT)이 2025년 봄부터 대규모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사는 겨울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리노베이션 기간 동안 몰은 정상 영업을 유지한다.
매일 밤 펼쳐지는 무료 퍼레이드, 벨뷰 스노우플레이크 레인
이번 계획은 타코마 몰 캠퍼스 전체를 현대화하려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인다. 리노베이션과 함께 몰 확장 프로젝트인 ‘더 빌리지’는 2025년 말 개장을 목표로 하며, 쉐이크쉑, 데이브스 핫 치킨, 수프림 덤플링 등 새로운 소매점과 카페, 레스토랑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본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푸드 코트는 완전히 새 단장을 거치며, 새로운 바닥재와 커뮤니티 테이블이 설치되고 좌석과 조명이 업그레이드된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색상 테마도 적용될 예정이다.
몰 입구 역시 새롭게 디자인되며, 10만 제곱피트 이상의 바닥재가 교체된다. 화장실과 기존 모유 수유 라운지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 공간도 재구성되어 방문객들이 더욱 반길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사이먼의 지역 부사장인 켈리 하트셀은 “쇼핑객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타코마 몰이 지역 전역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남을 수 있도록 이번 리노베이션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새로운 놀이 공간을 즐기는 가족부터 고급스러운 모임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문객까지, 이번 업그레이드는 타코마 몰에서의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ING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