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센트럴디스트릭에서 15세 소년 총격 사망, 신원 확인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0-31 12:40
조회
216
10월 28일 저녁 시애틀 센트럴디스트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소년의 신원이 킹 카운티 의료검시국(KCME)에 의해 확인됐다.
사망자는 솔로몬 테일러(15세)로, 총상으로 인한 부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KCME는 테일러의 사망 원인이 명백한 타살이라고 발표했다.
테일러는 시애틀 가필드 고등학교의 신입생으로, 학교 측은 30일 아침 학생과 교직원에게 슬픈 소식을 전하며 "우리 학교와 지역 사회에 비극적인 상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의 비밀 유지 요청을 존중하기 위해 사건의 구체적인 정보는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학생들이 이 사건에 대해 두려움, 불안, 분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우리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가족이 학생들과 그들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을 권장한다. 상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경찰(SPD)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12개 이상의 탄피가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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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