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방화 공격 이후 투표함 수거 횟수 두 배로 증가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0-30 13:04
조회
173
킹 카운티 선거 관리국은 투표용지에 대한 방화 공격으로 인해 모든 85개의 투표함에서 수거 횟수를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 공격은 카운티 감사관들의 우려와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줄리 와이즈 킹 카운티 선거 관리국장은 10월 29일 화요일 투표함 앞에서 “이 공격은 우리의 선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선거 관리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명백한 시도”라며 “이는 연방법 위반으로,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감사관과 함께 와이즈 국장은 현재 사용 중인 투표함이 화재 억제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감사관 가스 펠은 “투표함 내부의 공간이 화재 억제에 영향을 미친다”며, 내부 억제 장치가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것이라고 우려를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리아 캔트웰은 이번 공격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시스템에 대한 감시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와 연결되어 있으며, 방화 공격이 발생한 투표함은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지방 카운티에서 사용되는 투표함은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공격받은 투표함과 동일하다. FBI와 오리건주 당국은 각 방화 사건들이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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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