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북극광으로 빛난 워싱턴주 상공, 시민들 다채로운 순간 포착

문화·라이프
Author
KReporter
Date
2024-10-08 12:55
Views
403



cb03b542-bcf3-47e1-975a-93bfb3b6ef4d_750x422.jpg

 

워싱턴주 전역의 시민들이 여러 지역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북극광의 모습을 포착했다.

북극광은 옐름, 폴스보, 웨나치, 레이크 스티븐스, 모시록 근처에서 촬영되었다.

우주 기상 예보 센터는 10월 7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직전, 태양의 잔해가 지구의 자기권과 충돌할 것으로 예상하며 화요일 오전 2시까지 지자기 폭풍 경고를 발령했다.

 


b5b78d81-35e5-4af9-9d55-d60d147332e3_750x422.jpg


(레이크 스티븐스)

 

이번 폭풍은 가장 영향이 적은 G1에서 가장 영향이 큰 G5까지의 등급 중 G3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강한 라디오 통신 기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강력한 폭풍으로 간주된다.

북극광을 생성하는 폭풍은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고 불리며, 태양이 강한 자기장을 지닌 태양 물질을 우주로 방출할 때 발생한다. CME가 지구의 대기와 충돌할 때, 전하를 띤 입자들이 에너지를 방출하며 다양한 색으로 빛난다고 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는 설명했다.

 


77eaa72c-300a-4d19-9d12-5ed716985409_750x422.jpg



(모시록 인근)

 




이번 폭풍을 놓친 이들을 위해, 태양 주기가 진행됨에 따라 북극광을 관찰할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태양 주기는 태양의 북극과 남극 자기장이 서로 위치를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자기장이 변화함에 따라 태양 활동이 증가한다. NASA에 따르면, 태양 주기의 정점은 주기의 중반에 발생한다.

우주 기상 예보 센터의 숀 달은 이번 태양 주기가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훨씬 더 활발하다"고 전하며, 태양이 주기의 정점에 도달한 후에도 그 영향은 2025년과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강력한 북극광을 유발하는 코로나 질량 방출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KSEATTLE.com



Total Reply 0

Number Title Author Date Votes Views
42138

New 미 주택시장, 일반 구매자 주춤하자 투자자 비중 ‘껑충’…4채 중 1채는 투자용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374
KReporter 2025.07.08 0 374
42137

New “누구인지도 모르고 잡아갔다” 화이트센터, ‘ICE 체포’ 불분명에 주민 불안 고조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774
KReporter 2025.07.08 0 774
42136

New 코스트코 유명 제품 10여 개 품목 리콜…화재·오염·부상 위험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729
KReporter 2025.07.08 0 729
42135

New TSA, 공항 보안검색 절차 대폭 완화…신발 벗는 관행 폐지 시작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270
KReporter 2025.07.08 0 270
42134

New 광견병 박쥐, 스포캔카운티서 인간에 노출…3명 긴급 치료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104
KReporter 2025.07.08 0 104
42133

New 트럼프, 韓日에 상호관세 서한…이번에도 '동맹'이 최우선 표적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78
KReporter 2025.07.08 0 78
42132

New 美 LA 공원서 軍동원 이민자 단속 작전…"도심에 공포 분위기"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178
KReporter 2025.07.08 0 178
42131

New "68억원짜리 트럼프 '골드카드 영주권' 현실화 안 될 수도"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245
KReporter 2025.07.08 0 245
42130

New 휴전 협상 중에도 가자지구서 사상자 속출…"105명 사망"

KReporter | 2025.07.08 | Votes 0 | Views 38
KReporter 2025.07.08 0 38
42129

미국서 ‘주택 자산 투자’ 관심 증가…부채 부담 없이 현금 확보 가능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367
KReporter 2025.07.07 0 367
42128

WA 주택 중간가격 67만 달러 돌파…매물은 2022년 이후 최대폭 증가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224
KReporter 2025.07.07 0 224
42127

한국행 비행기, ‘보조배터리 규정’ 대폭 강화…전 세계 규제 확산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271
KReporter 2025.07.07 0 271
42126

시애틀-벨뷰 경전철, 2026년 초 개통 예정…세계 최초 부교 횡단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152
KReporter 2025.07.07 0 152
42125

워싱턴주 남성, 7월 4일 폭죽 폭발로 손 절단…“예방 가능했던 참사”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297
KReporter 2025.07.07 0 297
42124

시애틀 꽉찬 식당에 SUV 돌진…손님 부상·건물 붕괴로 영업 중단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291
KReporter 2025.07.07 0 291
42123

상호관세 유예시한 D-1…트럼프 압박속 각국 '타격 최소화' 총력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81
KReporter 2025.07.07 0 81
42122

텍사스 홍수사망 82명까지 늘어…실종자수 여전히 불투명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124
KReporter 2025.07.07 0 124
42121

머스크 신당 캐스팅보트 쥐나…트럼프 진영 전전긍긍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114
KReporter 2025.07.07 0 114
42120

美 엔비디아·MS, 시총 '4조 달러 시대' 누가 먼저 여나

KReporter | 2025.07.07 | Votes 0 | Views 70
KReporter 2025.07.07 0 70
42119

미 외식업계, 이민 단속 완화 촉구…“장기 근로자에 제한적 구제 필요”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880
KReporter 2025.07.03 0 880
42118

“엘리엇만 경치보며 한 입” 시애틀 워터프론트 인근 맛집 어디?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469
KReporter 2025.07.03 0 469
42117

연휴 시애틀 공항에 90만 인파 몰린다…미 전역 여행객 7천만 명 돌파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45
KReporter 2025.07.03 0 245
42116

WA 셸런 인근서 산불 급속 확산…2천 에이커 전소, 주민 대피령 발령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72
KReporter 2025.07.03 0 272
42115

워싱턴주 뷰리엔 인근 골프장서 총격…1명 사망·1명 부상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83
KReporter 2025.07.03 0 283
42114

미국인 58%만 "나라에 강한 자부심"…역대 최저치로 뚝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32
KReporter 2025.07.03 0 232
42113

요즘 젊은이들 술 안 마신다?…Z세대 음주 늘었다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232
KReporter 2025.07.03 0 232
42112

美 견조한 노동시장 지속에 국채금리 오르고 달러화 강세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150
KReporter 2025.07.03 0 150
42111

트럼프, 행정명령에서 북한을 '사이버 안보 위협국가'로 명시

KReporter | 2025.07.03 | Votes 0 | Views 71
KReporter 2025.07.03 0 71
42110

마이크로소프트, 9천명 정리해고 단행…전체 직원 4% 해당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1082
KReporter 2025.07.02 0 1082
42109

‘내 집 마련’ 점점 더 멀어진다…미국 청년들, 부모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733
KReporter 2025.07.02 0 733
42108

WA 기름값, 버거보다 비싼 가격에 “가장 싼 주유소는 어디?”…일부 3달러대 확인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456
KReporter 2025.07.02 0 456
42107

7월부터 기름값·톨비·면허까지 줄줄이 인상…워싱턴주 지갑 압박 시작된다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449
KReporter 2025.07.02 0 449
42106

오리건주 대표 맛집 ‘부두 도넛’, 벨뷰 상륙…워싱턴주 3번째 매장 개점 임박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360
KReporter 2025.07.02 0 360
42105

트럼프 "흉악범죄자는 미국 국적자라도 쫓아내야…다음 과업"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294
KReporter 2025.07.02 0 294
42104

우크라, 美 무기지원 중단에 당혹…美대사관 차석 초치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155
KReporter 2025.07.02 0 155
42103

트럼프 행정부, 방과후학교 지원금 등 9조원 돌연 지급 보류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191
KReporter 2025.07.02 0 191
42102

트럼프 잇단 강경 발언에 속타는 日…당혹감 속 "상황 더 엄중"

KReporter | 2025.07.02 | Votes 0 | Views 84
KReporter 2025.07.02 0 84
42101

“잘했어!” 그 한마디가 아이를 바꾼다…자존감 키우는 9가지 칭찬법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312
KReporter 2025.07.01 0 312
42100

“아이와 함께 시애틀 나들이” 가족 맞춤형 30가지 체험 명소

KReporter | 2025.07.01 | Votes 1 | Views 307
KReporter 2025.07.01 1 307
42099

“신용카드 빚, 벗어날 수 있다” 재무 전문가가 전하는 현실적인 탈출법

KReporter | 2025.07.01 | Votes 0 | Views 408
KReporter 2025.07.01 0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