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북극광으로 빛난 워싱턴주 상공, 시민들 다채로운 순간 포착

문화·라이프
Author
KReporter
Date
2024-10-08 12:55
Views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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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전역의 시민들이 여러 지역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북극광의 모습을 포착했다.

북극광은 옐름, 폴스보, 웨나치, 레이크 스티븐스, 모시록 근처에서 촬영되었다.

우주 기상 예보 센터는 10월 7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직전, 태양의 잔해가 지구의 자기권과 충돌할 것으로 예상하며 화요일 오전 2시까지 지자기 폭풍 경고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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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 스티븐스)

 

이번 폭풍은 가장 영향이 적은 G1에서 가장 영향이 큰 G5까지의 등급 중 G3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강한 라디오 통신 기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강력한 폭풍으로 간주된다.

북극광을 생성하는 폭풍은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라고 불리며, 태양이 강한 자기장을 지닌 태양 물질을 우주로 방출할 때 발생한다. CME가 지구의 대기와 충돌할 때, 전하를 띤 입자들이 에너지를 방출하며 다양한 색으로 빛난다고 NASA의 제트 추진 연구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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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록 인근)

 




이번 폭풍을 놓친 이들을 위해, 태양 주기가 진행됨에 따라 북극광을 관찰할 기회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태양 주기는 태양의 북극과 남극 자기장이 서로 위치를 바꾸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자기장이 변화함에 따라 태양 활동이 증가한다. NASA에 따르면, 태양 주기의 정점은 주기의 중반에 발생한다.

우주 기상 예보 센터의 숀 달은 이번 태양 주기가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훨씬 더 활발하다"고 전하며, 태양이 주기의 정점에 도달한 후에도 그 영향은 2025년과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강력한 북극광을 유발하는 코로나 질량 방출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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