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너구리 밥 준 폴스보 여성, 100마리 떼에 집 습격당해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10-08 12:49
조회
740
워싱턴주 폴스보 근처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주 100마가 넘는 너구리들에게 집을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지난 40년간 이 지역의 너구리들에게 먹이를 주어왔으며, 10월 3일에는 너구리들에 둘러싸여 당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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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샙 카운티 보안관에 따르면, 여성은 너구리들에게 쫓겨 차를 타고 도망친 뒤 보안관의 구조를 받았다.
여성은 보안관에게 지난 35년간 근처의 너구리들에게 먹이를 주었지만, 약 6주 전부터 너구리들의 대규모 침입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너구리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둘러싸고 먹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은 자문을 받았지만, 너구리를 포획하고 이주시키기 위한 비용으로 1마리당 500달러의 높은 가격을 제시받았다고 보안관에게 밝혔다.
보안관은 여성을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국에 의뢰하여 해결책을 찾도록 안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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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Kitsap County Sheriff's Off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