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브레머튼 마리나서 수달이 아이 공격, 물속으로 끌어당겨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9-13 11:34
조회
396
브레머튼 마리나에서 한 어린이와 그의 어머니가 수달의 2023년 9월 14일 - 브레머턴 마리나에서 한 어린이와 그의 어머니가 수달의 공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워싱턴주 어류 및 야생동물국(WDFW)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한 여성과 어린 자녀가 부두를 걷고 있을 때 수달이 아이를 물속으로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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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아이가 잠시 물속에 가라앉았다가 다시 수면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WDFW 관계자에 따르면, 어머니가 아이를 물속에서 꺼내는 동안 수달은 계속해서 아이를 공격했다. 아이는 실버데일의 병원에서 머리, 얼굴, 다리의 긁힘과 물린 상처로 치료를 받았으며, 어머니는 팔을 물린 것이 확인됐다.
WDFW의 켄 발라즈는 "어머니의 신속한 행동과 아이의 회복력 덕분에 피해자가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이 다행이다"고 전했다.
WDFW에 따르면, 마리나에서 발견된 수달은 미국 농무부 야생동물 서비스에 의해 포획 및 사살된 후 광견병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수달의 공격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WDFW 관계자는 수달과의 가까운 접촉을 피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워싱턴주에서 문서화된 인간과 수달 간의 사건은 6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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