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 시장, 주 3일 출근 명령…대면&원격 근무 장점 극대화

정치·정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8-07 10:39
조회
295

Seattle mayor mandates 3 days of in-office work for city employees photo 1

 

시애틀 시장 브루스 헤럴은 11월 4일부터 시 행정부 직원들과 일부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들이 주 3일 출근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협력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원격 근무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헤럴 시장은 "대면 팀워크의 장점을 인식하면서 팬데믹과 현대 조직 행동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면 근무가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직원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는 시애틀 로스터리 카페

 

시 대변인은 시애틀 시에 약 14,000명의 직원이 있으며 이 중 13,300명이 행정부 부서에서 근무한다고 전했다.

킹 카운티와 사운드 트랜짓도 11월부터 주 3일 출근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운드 트랜짓의 임시 CEO 고란 스파르만은 "대면 근무를 통해 협업과 혁신을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면 근무가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애틀 메트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원격 근무가 가능한 지역 고용주들의 99%가 주 3일 이상 출근을 보고했다.

회장 겸 CEO 레이첼 스미스는 "오늘 발표는 시애틀 시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스미스는 대면 근무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의회 의원 마리차 리베라는 실망을 표하며, 입법부 직원들은 7월부터 주 4일 출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현장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베라는 또한, 대면 근무가 직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헤럴 시장은 이번 조치가 시애틀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근무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KSEATTLE.com

(Photo: KOMO News)

전체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40111

New 내년 메디케어 처방약 비용 2000달러 캡...최소 300만 명 혜택

KReporter | 12:30 | 추천 0 | 조회 42
KReporter 12:30 0 42
40110

New 하이라인 공립학교, 사이버 공격으로 수업 취소…학부모들 ‘혼란’

KReporter | 12:24 | 추천 0 | 조회 31
KReporter 12:24 0 31
40109

New I-5 도로 위 무작위 총격 최소 8건, 용의자 추가 혐의 제기

KReporter | 12:21 | 추천 0 | 조회 43
KReporter 12:21 0 43
40108

New 레이크우드서 하수구 덮개 열고 추락...3세 남아 사망

KReporter | 12:15 | 추천 0 | 조회 51
KReporter 12:15 0 51
40107

New 스패너웨이서 나체로 쓰레기통에 숨은 남성, 경찰견에 의해 체포

KReporter | 12:06 | 추천 0 | 조회 55
KReporter 12:06 0 55
40106

New 보잉 노사 임금협상안 잠정 타결…파업 위기 한숨 돌려 (1)

KReporter | 08:27 | 추천 0 | 조회 93
KReporter 08:27 0 93
40105

New 좋은 시절 다 갔나…8월 이후 급격히 흔들린 美증시 앞날은

KReporter | 08:24 | 추천 0 | 조회 83
KReporter 08:24 0 83
40104

New 미국 고교 총격 직전 경고 있었다…30분전 "비상 상황" 긴급전화

KReporter | 08:23 | 추천 0 | 조회 86
KReporter 08:23 0 86
40103

New 해리스 "동맹과 함께 독재자에 맞서고 美 리더십 강화하겠다"

KReporter | 08:22 | 추천 0 | 조회 32
KReporter 08:22 0 32
40102

서부 워싱턴, 올 겨울 춥고 눈 많이 올 듯…라니냐 가능성 74%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307
KReporter 2024.09.06 0 1307
40101

시애틀 지역, 주말 동안 뿌연 하늘로 공기 질 저하 예상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507
KReporter 2024.09.06 0 507
40100

“충격 금치 못해” 퓨알럽 주유소 무장 강도 용의자 4명 수색

KReporter | 2024.09.06 | 추천 1 | 조회 798
KReporter 2024.09.06 1 798
40099

바텔 아파트 침입 무차별 아동 성폭행…수사 진행 중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883
KReporter 2024.09.06 0 883
40098

에버렛 5세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올해 사고만 19번째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321
KReporter 2024.09.06 0 321
40097

미 8월 고용증가 14만2천명·실업률 4.2%…연준 '빅스텝' 기대↑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45
KReporter 2024.09.06 0 145
40096

미 민주 해리스, 환경·이민·의료보험 등 9개 이슈에서 '우클릭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210
KReporter 2024.09.06 0 210
40095

미국 조지아 총격범 아버지 살인 혐의 기소…"14살 아들에 총 선물"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338
KReporter 2024.09.06 0 338
40094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프런티어 26.6조원에 인수…광섬유망 강화

KReporter | 2024.09.06 | 추천 0 | 조회 128
KReporter 2024.09.06 0 128
40093

미국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맞기에 가장 좋은 시기와 중요성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326
KReporter 2024.09.05 0 326
40092

“2주만에 또, 1년간 5번째 침입” 레드몬드 상점에 SUV 돌진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408
KReporter 2024.09.05 0 408
40091

산불 발생, 웨나치·리븐워스로 향하는 97번 도로 차단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85
KReporter 2024.09.05 0 185
40090

벨뷰 아트 뮤지엄, '심각한 재정난' 못 버티고 결국 폐쇄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230
KReporter 2024.09.05 0 230
40089

WA 고속도로 한복판서 배달기사 총격 및 차량 탈취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276
KReporter 2024.09.05 0 276
40088

ADP "8월 미국 민간고용 9만9천명 증가 그쳐"…3년7개월만에 최소폭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80
KReporter 2024.09.05 0 80
40087

현대차·기아, 역대 8월 美 판매 최다…합산 16만2천대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20
KReporter 2024.09.05 0 120
40086

해리스, 잇단 공약 궤도수정…경합주·재계 의식 우클릭 '가속'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35
KReporter 2024.09.05 0 135
40085

'대량살인' 미국 조지아 고교 14살 총격범, 성인법정서 재판받을 듯

KReporter | 2024.09.05 | 추천 0 | 조회 146
KReporter 2024.09.05 0 146
40084

바이든 행정부, 국경에서의 망명 제한 조치 강화 검토

KReporter | 2024.09.04 | 추천 1 | 조회 255
KReporter 2024.09.04 1 255
40083

스쿨버스 정지 신호 무시했다간 ‘벌금 폭탄’ WA 규정 안내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934
KReporter 2024.09.04 0 934
40082

서부 워싱턴 늦여름 더위 찾아와, 최고 기록 갈아치울 듯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356
KReporter 2024.09.04 0 356
40081

“가족 지키려” 켄트 집주인, 침입자에게 주저없이 방아쇠 당겨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870
KReporter 2024.09.04 0 870
40080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서 실종 등산객 한 달 만에 발견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277
KReporter 2024.09.04 0 277
40079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문 친선 골프 및 저녁 모임 개최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125
KReporter 2024.09.04 0 125
40078

7월 구인 767만건, 3년만에 최저…"고용시장 질서있는 둔화"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97
KReporter 2024.09.04 0 97
40077

연준위원들, 금리인하 동의 이유 제각각…폭은 고용지표가 관건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93
KReporter 2024.09.04 0 93
40076

"미국 경합주 6곳 중 해리스 2곳·트럼프 1곳 우위…3곳 초접전"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69
KReporter 2024.09.04 0 69
40075

'한달만에 또' 미국 침체우려에 亞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

KReporter | 2024.09.04 | 추천 0 | 조회 74
KReporter 2024.09.04 0 74
40074

코스코, 9월부터 멤버십 비용 인상 시행…5200만명에 영향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500
KReporter 2024.09.03 0 500
40073

미국 부모도 ‘육아 스트레스’ 심각, 2명 중 1명 매일 시달린다 답해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176
KReporter 2024.09.03 0 176
40072

하룻밤새 킹, 피어스 I-5 총격 5건 발생, 6명 부상 (1)

KReporter | 2024.09.03 | 추천 0 | 조회 308
KReporter 2024.09.03 0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