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한 분위기에 무슨 일?” 시애틀 장례식장 총격, 3명 중상
사회·사건사고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8-07 10:36
조회
297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8월 6일 화요일 저녁 시애틀 센트럴 디스트릭트에서 열린 장례식 집회 외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목격자들이 장례식에서 보복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사전에 표명했다고 전했다. 결국, 두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이 이 총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었다.
오후 4시 38분경, 경찰은 26번가 S.와 노먼 거리 S. 근처에서 다수의 총격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30세 여성이 엉덩이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시애틀 소방서의 의료진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제공한 후, 그녀는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위중하지만 생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두 대의 민간 차량이 추가 피해자를 이송하며 하버뷰 메디컬 센터에 도착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오른쪽 허벅지에 총상을 입은 30세 남성으로 심각한 상태로 전해졌으며, 다른 피해자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26세 남성으로 위독한 상태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도착한 차량 중 하나는 총격으로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애틀 경찰은 용의자들이 총격 발생 지역에서 도주했으며,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인근에서 버려진 도난 차량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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