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WA 페리 터미널서 새치기하는 얌체족에 벌금 부과
워싱턴주 페리 탑승을 위해 줄을 서는 도중 새치기를 하는 운전자들에게 이제 더 높은 벌금이 부과된다.
워싱턴주 경찰(WSP)은 여름철 집중 순찰 기간 동안 법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145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WSP에 따르면 에드먼즈와 베인브리지 아일랜드에서 줄을 새치기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되고 있다. 여름철 페리 시스템의 이용이 급증하면서 일부 운전자들이 긴 대기 줄을 피하기 위해 몰래 새치기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한 운전자는 "바로 2분 전에 누군가가 제 앞을 끊고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지연뿐만 아니라 도로 분노와 같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 페리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WSP 대변인 이안 스털링은 "몇 년 전 웨스트 시애틀로 가는 길에 줄을 새치기한 사람 때문에 누군가가 총기를 꺼내든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WSP는 규칙 위반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는 사람들을 단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7월 15일 월요일, 에드먼즈 터미널에서는 보안관 대리인과 WSP의 K-9 유닛이 순찰을 돌고 있었다.
운전자들은 이러한 순찰이 더 자주 이루어지길 원한다고 말했다. 한 운전자는 "모든 사람들이 법을 준수하게 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것은 찬성"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적발될 경우 부과되는 벌금은 2023년의 139달러에서 약간 상승한 145달러가 된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WSP가 다른 우선 사안들 사이에서 이 단속을 어떻게 진행할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 시민은 "저는 경찰이 누구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경찰관들이 제 역할을 하고 사람들에게 벌금을 부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주 페리 직원들은 줄 새치기를 목격한 사람들이 현장에 있는 경찰관이나 페리 직원에게 이를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 경찰관은 그들의 목표가 먼저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이며, 누군가가 실수로 새치기한 경우 WSP는 처음에 경고를 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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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KOMO News)